(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국비 지원 직업교육 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바리스타 양성과정의 경우 이천시니어클럽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양성과정을 거쳐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취업하게 된다. 각 과정당 20명의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갖추도록 이론과 충분한 실습으로 수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훈련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자비 부담금 10만 원을 선입금하고 교육 수료 시 5만 원을 1차 환급, 취업 시 5만 원을 2차 환급해 취업하면 100%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이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취업상담사가 적극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도 지원한다. 특히 직업교육훈련생의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위원회도 운영해 훈련생의 70% 이상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직업교육훈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팀(031-634-2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1일 오색시장 일대의 상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해 불안·불편을 가중한 ‘생활주변폭력배’ A씨(남, 57세)를 지난달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만취한 상태로 오산시 ‘오색시장’ 내 커피숍에 방문해 업주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화분을 던져 손괴하는 등 영업을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상습적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주취폭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경찰서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불안·불편을 가중하는 생활주변폭력배를 엄단하는 한편, 오산 시민들이 평소 불안감을 느끼는 골목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골목을 3등급(‘가’등급, ‘나’등급, ‘다’등급)으로 분류·관리해 지역주민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 중 범죄 신고가 빈발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류한 ‘가’등급과 ‘나’등급 골목들을 집중순찰구역으로 지정해 경찰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오산시청과 협조해 CPTED를 통한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호 오산경찰서장은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하는 생활주변폭력배를 엄단하고 범죄에 취약한 골목들을 집중 관리해 지역주민들을 범죄로부터 적극 보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