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 17일 마스크 2만 매를 북한주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화성동탄경찰서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를 3번째 기부한 가운데 화성동탄서는 관내 탈북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안자문협의회 이용기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될때까지 굳건히 이탈주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송호송 서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에 지쳐있을 탈북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19일 김장철을 맞아 탈북민과 함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탈북민을 위한 김장나눔의 뜻으로 진행, 보안자문협의회 후원으로 행사당일 보안자문협의회뿐만 아니라 관내 탈북민, 지역주민 등 모두가 김장행사에 동참했다. 보안자문협의회 이용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탈북민 김모씨도 "우리 탈북민을 위해 매년 애써주시는 경찰관들을 위해 돕고자 지원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북한이탈여성의 성공적 정착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상담치유센터, 역사문화탐방사업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상담치유센터는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이 탈북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 계획된 센터 사업은 ▲동료상담 – 정착정보 제공, 고충상담, 사례관리 ▲전문가 연계상담 - 심리전문가 대상 내담자 발굴 및 연계치료 ▲집단상담 - 자원봉사 활동, 자조모임 운영, 취약가정 방문 집단상담 ▲동료멘토링 운영 – 가족친화 프로그램, 취업지원 동료멘토링, 가정폭력예방교육이다. 이 중 취약가정 방문 집단상담은 올해 새롭게 시작, 경기 동·서·남·북·서북·중부 등 권역별로 지정해 먼저 정착한 탈북민 선배들이 어려움에 처한 동료들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사업이다. 역사문화탐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총 7회에 걸쳐 도내 대표 역사유적지를 돌아보고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정폭력예방교육과 취업지원집단상담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