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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DMZ 일원 생태적 가치 인식 증진을 위한 생태교육 운영

DMZ 일원 평화누리길 6~9코스(파주시)에서 총 4회 걸쳐 생태교육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지난달 28일 파주시 DMZ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일반시민들 및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MZ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비무장지대 일원의 생태적 가치 및 인식 증진을 위해 평화누리길 파주시 구간인 ‘파주출판단지 습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반구정’, ‘헤이리 예술마을’, ‘장산전망대’, ‘황포돛배’, ‘율곡수목원’ 등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 운영됐다.

 

생태교육 참가자들은 습지, 식생 전문가인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비무장지대 일원 생태트레킹 및 플로깅 등을 진행하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생태환경교육본부장은 “DMZ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비무장지대 일원의 생태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의 인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는 “전문가인 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환경 자원과 문화역사 자원을 둘러보니 재미도 찾고 건강도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MZ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평화누리길 연천군 구간을 시작으로 올해 평화누리길 파주시 구간에서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평화누리길 김포·고양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