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월 중지됐던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9일 재개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연면적 약 2만 3000㎡ 규모의 연구소 건립계획이 포함됐다. 이로써 연구소, 앵커기업,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산학연 협력체계가 견고해질 전망이다. GH는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2월에 연구소 사전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제3판교 TV 내 팹리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공립 및 해외 연구소와 첨단반도체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기술 실용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사업부지 약 6만㎡에 연면적 약 44만㎡로 조성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9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다. 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상업시설, 기숙사, 연구소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초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총 70일이다. 참가의향서와 사업신청 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주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의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식이 지난 7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경기도 내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총 44명의 수료생 주민이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경기 농촌재생 현장전문가란 경기도 농촌의 지역계획 및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활동가의 역량을 갖춘 주민인재다. 지난 3월 모집 이후 4월 기초과정에 76명, 6월 심화과정에 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금년 첫 시행하는 교육과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이 직접 참석해 기초 및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전달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지난 3일 개최된 농촌다움 포럼을 함께 언급하며 “현장전문가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역을 살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기도 농촌재생의 주역"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선 심화교육에서 그룹별 작성한 모의사업계획서 중 우수작을 발표 및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가평군,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등 수상작 4팀은 향후 8월부터 2달간 시범과정 연계를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평상과 파라솔을 기부하는 ‘GH와 함께하는 아동복지 실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야외 쉼터를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GH는 복지시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공공기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는 GH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동탄 호수공원 인근 주차난 해소와 문화행사, 공원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동탄 호수공원 주차타워’를 지난 5월 31일 준공, 시민들이 신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임시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탄 호수공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부족과 불법 주·정차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HU공사는 단순한 주차시설을 넘어 공원 미관까지 고려한 주차타워를 조성하고자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총 321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설계를 맡은 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는 ‘산책로’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아 대형 아치 구조 하부 공간을 활용해 인근 상가와 호수공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또한 자동관수 시스템이 적용된 수직정원을 도입하고 아치 하부 경사로 주변에 실제 식물을 식재해 주차타워를 공원의 자연과 이어지는 산책로로 구현했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심의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경관조명과 음향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호수공원의 매력을 더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HU공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고용노동부 주최, 노사발전재단 주관, 한국경영인증원 수행으로 진행된 '2025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영역 기업컨설팅'의 일환으로 '전문영역' 파일럿 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기초영역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51세 이상 55세 이하 일반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퇴직 이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미래 설계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생애설계 ▲자기탐색 ▲재무설계 ▲변화관리 등 퇴직 후 삶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HU공사는 지난 2024년 기초영역 컨설팅을 통해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과 기본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전문영역 중심의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전사 확대 운영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향후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전문영역 파일럿 프로그램은 단순한 퇴직 지원을 넘어 직원들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고도화된 전환 교육”이라며 “퇴직자 개인의 역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창립 43주년(창립일 1982년 7월 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그 동안 헌신해온 우수직원을 격려했으며 신한의 성장과 함께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혁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1982년 창립 이후 '금융보국'의 정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더욱 신뢰받고 지속 가능한 일류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며 다채로운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1일 10만좌 한도로 출시한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은 고객 호응 속 4일만에 모두 판매가 됐으며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늘부터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를 진행한다. ‘1982 전설의 적금’은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5일 화성시 향남읍과 마도면 일대에서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안전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안전키트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앞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HU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50개의 폭염대비 안전키트를 제작했다. 안전키트는 즉석식품과 음료, 휴대용 선풍기, 폭염 예방 물품 등으로 구성되어 폭염 속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HU공사 임직원들은 향남읍 15가구와 마도면 15가구 등 총 30가구에 직접 키트를 전달했으며 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발로 찾아가 키트를 전달한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키트 제작과 배송 대상 명단 확보를 지원하고 나머지 가구에 대한 배송을 위해 인력들을 파견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외계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iH(인천도시공사)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리츠(REITs)방식 도입을 위한 첫 단계인 복합지구 지정 변경 및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되었다고 7일 밝혔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21.2)’에 따라 추진되는 정책사업으로 노후화된 원도심 지역에 3497세대의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iH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리츠의 영업인가, 보상, 이주 및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리츠(REITs) 방식 도입으로 iH는 본 사업의 토지등소유자 개발이익 환원 등 사업의 공공성 확보는 물론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의 외부요인에 의한 재무적 리스크를 줄여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 류윤기 사장은“이번 사업은 지방공기업과 리츠의 공동사업시행을 통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iH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과 공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GH가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설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치는 단지별 여건에 따라, 생산된 전력의 판매가 가능한 상업용과 자가 소비하는 자가용 방식으로 구분해 추진됐다.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800세대)에는 166.8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됐다. 생산된 전력과 함께 1MWh 생산 시마다 발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해당 설비는 지난 6월 사용전검사를 마쳤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131세대)에는 지난 4월에 49.2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지하주차장 조명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용공간 전력으로 직접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하남덕풍 단지의 경우, 태양광 설비 가동 이후 6월 공용 전기요금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총 35만 7900원이 절감됐다. 세대당 평균 약 2700원을 아낀 셈이다. 이는 약 20일간의 발전 효과만 반영된 수치로 향후 절감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제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에서 장곡, 장현, 하중, 하상, 목감, 매화권 공영주차장 15개소에 대해 오는 7월 13일부터 월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추첨 접수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공사 월 정기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8일 오후 5시 이후 발표하고 당첨자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용금액 선납 후 8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월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월 정기권 홈페이지 또는 시흥도시공사 교통사업1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