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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울산광역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교류 활동 실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6일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경기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대표로 울산광역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와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화성시·울산광역시·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와 울산광역시 방재단의 재해예방·복구 활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광역시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봉림사 절개지 복구현장을 견학하며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수준 높은 복구 역량을 확인했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안전활동의 적극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예찰·예방활동 432건 △응급복구활동 42건 △방역활동 59건 △교육훈련 참여 46건 △구조활동 10건 △캠페인·안전점검 45건을 실시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봉림사 절개지 복구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복구활동에 힘쓴 바 있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1만 2000여 기업체가 위치한 기업도시이자 해안선을 접한 농·축·수산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여러 유형의 재난에 대응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교류활동이 두 방재단이 서로의 우수한 점을 배우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