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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2023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 공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상수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질검사 실시와 공표, 상수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1992년 최초 위원회가 발족해 올해는 2023년 1월 구성된 위원회 10명(위원장 1명, 위원 9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2023년 상수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수도행정 자문 및 질의응답, 2024년 위원회 활동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고양시는 상수도관 2,047㎞, 조절지 1개소, 배수지 16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올해 적수와 이물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5억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25㎞를 세척했다. 내년도에는 15억원을 투입해 상수도관 75㎞를 세척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고 급수 시설 관리 효율성을 증대하고 있다. 시는 2019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해 2025년까지 급수구역을 6개 블록으로 구축하고 노후상수관 18.4㎞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어서 위원회는 수돗물 음용률 향상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서 이현동 위원장이 ‘건강한 수돗물의 공급방안’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108만 고양시민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