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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332억원 규모… 12월 4일부터 참여자 8380명 모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총 332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햤다.

 

고양시는 12월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838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2024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에 6000명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에 1270명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에 840명 ▲취업알선형에 2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방문해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유형에 상관없이 총 3개 사업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자는 신청 후 증빙서류를 반드시 해당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수행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시민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거주지와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활동에 29만원의 활동비를 받고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365우리동네지킴이, 노노케어, 공공시설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자리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에 79만 2500원(주휴수당, 연차수당 포함)의 급여가 지급되며 고양시 관내 보육시설 및 노인돌봄시설 보조업무 및 생명의 전화 상담보조, 우체국 업무 보조 등 어르신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시장형 일자리는 참여자는 학교 급식지원, 제조·판매형 사업, 실버카페, 시니어 편의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단마다 근무시간과 급여가 상이하며 수요처에서 급여를 일정 부분 부담하거나 수익을 창출하여 참여자의 급여를 충당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맞춤형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소득을 보전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노인의 성취감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