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원 시설에서 근무자하는 900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6일 빍혔다.
장기요양요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라 거주지나 시설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을 말한다.
인천시 지원을 받아 2021년 이후 해마다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 7482명, 지난해 7900명으로 이용자가 매년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료로 진행한 덕분에 이용자가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일부 자기 부담이 있었으나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해 올해는 접종 인원 등을 조정하고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다.
또 협약 병원에서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며 2000명 정도가 더 서비스를 받았다. 협약 병원은 모두 34곳으로 8개 구마다 3~5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만 50세~만64세 인천시에서 현업으로 있는 장기요양요원이 대상이다. 1인당 4가 백신 접종 실비 지원이며 지난 9월 말~11월 진행했다.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진행, 현장에서 활동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