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0일 기존 아라동을 아라1동과 아라2동으로 분동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라동은 개청 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2025년 9월 말 기준 인구수는 7만 3728명에 이르렀으며 인구 과밀화로 인한 행정·복지업무의 효율성 저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분동이 추진됐다. 서구는 2025년 2~3월 아라동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분동 경계와 명칭에 대한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원당대로를 기준으로 남측은 아라1동, 북측은 아라2동으로 구분하는 분동 계획을 2025년 5월 확정했다. 새로 설치되는 아라1동은 검단신도시 SOC복합청사(해든초 옆)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아라2동은 기존 아라동 청사에서 계속 업무를 진행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 “아라동 분동은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5일 학익역(가칭) 신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수인선 송도~인하대역 구간 사이에 신규 역사를 설치하는 것으로 용현·학익지구(1블록) 도시개발에 따라 인근에 대규모 주거, 상업시설이 밀접해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되고 있다. 늘어나는 입주민과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전체 사업비가 757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DCRE)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최종 협의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철도는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교통수단인 만큼,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학익역 신설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편의가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일반 건강관리 ▲주 장애 관리 ▲통합 관리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진찰, 약 처방, 질환 관리(영양, 비만, 고혈압 등), 각종 검사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연수구 재가 장애인으로 장애인 중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건강보험 대상자는 해당 진료비(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에 해당하는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중증장애인은 연 12회, 경증 장애인은 연 2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들은 “가정에서 의사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장애인 34명을 건강주치의와 연계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환경기술 컨펙스(Confex)’가 국내·외 기관, 특구기업, 대학 관계자 등 다수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강소특구 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15일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및 환경 발전의 촉진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환경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이 녹색기후산업의 혁신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일간 걸쳐 ▲한-중앙아시아 지속가능한 미래 협력 플랫품 구축 ▲탄소중립 협의체 글로벌 협력 방안 ▲글로벌 환경 기술 수요 현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4일 반려동물의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동물장묘업체인 ㈜더포에버, ㈜어게인과 함께 ‘반려동물 소중한 이별,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며 서구와 협력사는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구민이 협약사의 동물화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화장비용의 20% 감면, 화장과 함께 봉안당을 이용할 경우 봉안비 10%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구는 구민이 협약 동물장묘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허가된 동물장묘업체를 통해 합법적이고 투명한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갑작스런 이별로 인해 겪을 상실감을 최소화하고 마지막 순간이 슬픔만이 아닌 따뜻한 기억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U10)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동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경기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을 만나 초반 1대 4로 뒤지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후반에 15점을 몰아치며 16대 4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선수들은 침착한 수비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공격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며 관중들에게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선사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9월 ‘태백산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제패로 남동구 리틀야구단이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한 U12팀은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남동구 유소년 야구의 저변과 경쟁력을 함께 보여줬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태백산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들이 보여준 끈기와 집중력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꿈나무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리틀야구연맹과 MLB 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국내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당하거나 위법한 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 양승열 강사가 맡아 ▲특이 민원 개념 및 실태 ▲특이 민원 종합대책 ▲처리 시 유의 사항,▲유형별 법적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특이 민원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특이 민원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특이 민원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특이 민원 비상대응반 편성 및 모의훈련 실시, 전담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600여 년 전 백제와 중국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기념하기 위한 표지석이 설치됐다. 한국과 중국 기초자치단체가 표지석 설치를 논의한 지 1년 만에 나온 성과다. 친화이구는 한발 더 나아가 이번 백제사신단 방문을 계기로 ‘백제사신길 여행 코스’ 개발 계획도 밝혀 그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4일 재단법인 연수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장쑤성 난징시 친화이구 일대에서 ‘2025 연수주간(Yeonsu Week in Nanj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00여 년 전 양 도시의 우의를 다시 잇는다’라는 능허대 스토리텔링 사업의 하나로 백제와 중국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기념하고 현대적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주간 행사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백제사신길 행렬’은 물론 우호 상징 표지석 제막식, 전통예술 공연, 역사 체험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일정별로 보면 지난 11일에는 상심정에서 우호 상징 표지석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같은 날 저녁에는 부자묘 특설무대에서의 연수구립 전통예술단 공연이 열려 중국인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 지난 12일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의 사업계획이 수립·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기능을 상실한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2023년 12월 인천시컨소시엄(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이 제출한 사업 계획(안)이 정부협상과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사업계획에는 ▲사업 시행방식 ▲기반·공공시설 설치계획 ▲토지 이용계획 ▲재원조달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사업시행자 5623억 원, 재정지원 283억 원)을 투입해 복합도심지구, 문화복합시설, 관광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복합시설은 인천항 개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공간으로,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해양문화 명소로 조성하고 복합도심지구는 공동주택과 업무·생활시설을 아우르는 정주형 복합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인천시는 2007년 시민 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약 18년의 지연 끝에 본격 추진되었으며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항만 재개발사업으로서 약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3일 2025년 공채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원 10개 직렬, 총 3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실무교육에는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및 민원경험담 등을 전했다. 또한 현장 업무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시스템 매뉴얼 교육, 복무 및 보안 교육, 직원후생복지 사업 안내 등을 교육했다. 사전교육을 받은 신규 공무원들은 본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강범석 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서구의 공무원이 된 것을 정말 축하하며 나이와 사회적 지위에 맞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잘 느끼면서 우리 서구를 위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