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혹한기 대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던 이동노동자의 이륜차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정밀 안전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했다. 또한 남동구는 야간 가시성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는 앞서 160여 명의 이동노동자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장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맞춤 교통안전교육을 진행 후 수료자 대상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인천생활물류쉼터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뜻깊은 캠페인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이동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남동구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더욱 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평생학습관(이하 학습관)은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습관은 지난 7월 로비에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체험존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이용 ▲음식 주문 ▲영화관 예매 ▲병원 접수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생활 속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생활 문해학습관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식당에서도 기기를 이용해서 주문해야 하는 게 부담되고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주문을 해보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습관 관계자는 “많은 미추홀구 주민들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및 신종 범죄(스토킹, 교제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4대 폭력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신종 범죄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와 법적 기준을 중심으로 성평등 지도력(리더십)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서로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롯데시네마 인천 아시아드점에서 ‘2025년 치매 공감 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을 위한 치유와 공감의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영화관에서 오전, 오후로 총 2회 진행됐다. 행사에는 치매 환자 가족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영화 관람 및 전문의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된 영화 ‘장인과 사위’는 치매를 앓는 장인과 사위의 예기치 못한 동거 속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로 치매 장인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과 이해, 그리고 세대 간의 유대감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영화 속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화 상영 후에는 ‘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인천은혜병원 이상훈(1부), 인천은혜요양병원 가혁(2부) 전문의가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돌봄 방법 공유 및 질의응답 통한 소통 시간을 가져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문화 프로그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이하 “재단”)은 오는 9일 오후 12시 30분, 인천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K-POP 아카데미 결과발표회 '꿈을 꾸는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재단이 추진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K-POP 아카데미’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참가 아동·청소년들의 무대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K-POP 아카데미’는 국내 대표 댄스 크루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의 전문 안무가들과 함께 운영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K-POP 댄스의 창작과 표현, 무대 경험을 아우르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워왔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댄스에 진심’을 주제로 진행되며, 초등반과 중·고등반 수강생들의 교육 결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강사진(Pekko, 최은지 Katie, 김태연)의 특별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또한 관객이 함께 참여해 안무를 배워볼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 프로그램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순서가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 모두가 춤을 통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무대로 꾸며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 킥보드 사고와 관련한 전방위 대책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구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구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보행자 안전 강화와 대여사업자 책임, 사고 대비 체계 구축 및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처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해당 도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송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킥보드 운행을 사전에 차단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구는 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 사업이나 교육을 추진하는 법인·단체·개인에게 예산 범위 안에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경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서 현지 투자유치 설명회(11월 4일, 현지 시각)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싱가포르의 주요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과 바이오 유망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은 인천 내 바이오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의료제품,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분야의 유망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지식재산권(IP) 고도화, 투자유치, 사업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스타트업이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메디아이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 최초의 공공 반려동물 전용 시설인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 지난 1일 오후 원신근린공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반려동물정책연구회, (사)도로시지켜줄개, 서구 순찰댕(반려견 순찰대) 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원신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약 1000㎡ 규모의 중·소형견 전용 공간으로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cm 미만, 체중 15kg 미만의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는 24시간 개방되는 무인 운영시설로 반려인 스스로의 이용 문화 정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전한 반려 문화 조성을 목표로 이번 시설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 본행사와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반려견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반려견 장난감(터그)·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행운권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놀이터 개장은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문화가 공존과 배려를 바탕으로 자리 잡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 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 탐지 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실시됐으며,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준법의식 강화 등을 위해 최근 간석동, 구월동, 고잔동 일대에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단속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무허가, 미신고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동구는 단속에 앞서 무허가, 미신고 불법행위 의심 업체를 사전 선별, 총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한 업체 1곳이 적발됐으며 구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미신고 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사용 중지 또는 폐쇄 명령을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변 사업장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가 난립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