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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스마트 CCTV로 38분 만에 강도용의자 검거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 CCTV 9126대 365일 24시간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스마트안전센터 CCTV 집중 관제로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경기도북부경찰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6시 50분 고양경찰서 상황실로부터 강도용의자 인상착의를 제공받아 사건발생 주변의 CCTV를 집중 관제해 강도용의자를 발견, 고양경찰서와의 신속한 공조로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CCTV 집중관제 요청 접수부터 용의자 발견, 검거까지 38분 만에 이루어진 실시간 관제 및 검거로 스마트안전 분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범죄의 표적이 될수 있는 어린이·여성의 안전뿐 아니라, 최근 크게 문제되고 있는 무동기(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응책으로써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의 역량과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겠다.

 

한편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는 공무원 6명,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며 방범 및 불법주정차단속 등 CCTV 9126대를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안전센터의 성과를 치하하며 “앞으로 CCTV를 비롯한 각종 스마트시티(지능형 도시) 시스템의 통합과 연계를 통해 정보통신 기술의 효율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