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맑음춘천 10.3℃
  • 맑음서울 15.3℃
  • 맑음인천 14.9℃
  • 맑음수원 10.8℃
  • 맑음청주 15.6℃
  • 맑음대전 13.3℃
  • 구름조금안동 13.8℃
  • 구름조금대구 14.2℃
  • 맑음전주 16.0℃
  • 구름조금울산 16.5℃
  • 맑음창원 15.3℃
  • 맑음광주 16.0℃
  • 맑음부산 17.0℃
  • 맑음목포 16.2℃
  • 맑음홍성(예) 14.1℃
  • 맑음제주 15.4℃
기상청 제공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초 학부모 등 33명과 간담회 및 현장 점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18일 오남초등학교를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학교의 주요 현안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시 관계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33명과 함께 간담회 및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측은 학생들의 유일한 통학로가 인도·차도 구분이 없어 공사·택배·대형 차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노출돼 개선을 요청했으며 이에 시는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학부모들은 △학교 내 우범지역으로 변질될 수 있는 유휴부지를 시민 활용 공간으로 조성 △학교 앞 공사안전펜스 정비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학생 시민시장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현장에서의 소통 행보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및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육 현장에서의 격의 없는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