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 모집을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월에는 봄맞이(입춘) 할인 이벤트, 설날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패키지(티켓 1장으로 온 가족 탑승), 발렌타인데이 1+1 이벤트,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에는 시티투어 버스 새 단장 이벤트(신규 랩핑 및 신규 노선), 4월은 ‘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 명소 구경’ 이벤트,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주요 공휴일과 연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지역 대표 축제 및 행사 참가자, 인천에 있는 호텔 등의 숙박객 대상으로 연중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만 7000여 명인데 2022년 한국관광공사 국민여행조사 결과에 비춘 지역소비효과는 약 18억원에 달한다.
지역소비효과는 1회 평균 당일여행 비용 6만 5000원 지출을 적용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학생, 환승객, 크루즈 승무원 및 승객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고령층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