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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오남읍 내 청소년 전용 시설 6월 개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6월 오남읍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향유를 위한 전용 시설을 개관한다.

 

시는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아트센터 내에 청소년 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개관 시점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오남읍 내 주택가와 초·중·고등학교 밀집 구역에 약 100평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임시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오남읍 청소년 시설은 지난 2010년 이패동 청소년 수련관 개관 이래 퇴계원, 진건 청소년 이용시설, 진접 청소년 문화의집, 조안 남양주 유스호스텔에 이어 제6호 청소년들의 아지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월 중 인근 학교 청소년들의 실내 공간 구성에 대한 욕구 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며 향후 권역별로 청소년 인구수 및 주변 인프라 등을 고려해 △오남읍 △다산동(2024. 9월 개관 예정) △수동면(2025. 10월 개관 예정) 등 청소년 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남읍 청소년 시설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또래들과 교류하며 여가를 즐기고 재능, 창의, 놀이, 학습 발달과 연결되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문화 맛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