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40분부터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문화체육부 공모사업인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특강은 연 매출 10억원을 기록한 성공 창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방송인 고명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고명환 대표는‘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를 주제로 요식업 CEO로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사업 운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매출 상승을 위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특강에 관심이 있는 수원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특강에는 문화공연과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이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창업 등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상권과 협력해나가며,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와 사업 대상지인 행궁마을 내 상인회 등과 함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결성해 민관협력의 사업 기획 및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행궁마을 일원에서 10회의 골목마켓을 개최해 지역 상권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행궁마을의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는 가게를 발굴하고 공동브랜딩 및 마케팅하는 ‘행궁가게’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