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3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청 3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연수구 편’ 공개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구 편 전국노래자랑 예선에는 총 339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유쾌한 입담과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이날 모인 5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회는 국민 MC 남희석이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를 이끌었으며 김성환, 박현빈, 손태진, 박혜신, 신수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에서 구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참여를 통해 연수구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연수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연수구 편’은 7월 6일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