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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 '농지 성토(뻘흙)관련 불법행위' 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단속 의뢰

윤종영 도의원 주관 도 특사경, 경기도·연천군청 관계자 합동 현장 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도의원 윤종영, 상담관 김동수)는 출처 불명의 뻘흙 등이 농지에 대량 성토되고 있다는 건의사항을 접수받고 지난 1일 윤종영 도의원 및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및 건설본부, 건설국 도로관계자, 연천군, 지역주민등 30여명은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연천상담소는 지난 1월 연천군수 주관 지역구 주민과의 대화에서 장남면·백학면 일대에 출처 불명한 뻘흙 등이 농지에 대량 성토되고 있어 농지훼손 및 환경오염, 또한 이로 인한 덤트 트럭이 하루에만 수백대 다니면서 도로파손 및 지역주민 교통사고 우려 등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날 경기도 홍은기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러한 유사사례가 많이 있지만 이번에 토양오염 조사, 발원지 경로 추적확인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연천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자들은 "대형덤프트럭 운행으로 인한 도로파손 부분을 연천군청 관계자와 협력해 신속히 도로재포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종영 도의원 및 김동수 연천상담소 상담관은 "이번 농지 뻘흙 성토문제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경기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역에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지역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