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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화호 해안가 쓰레기 수거

올해 22회 '연안정화의 날' 맞아... 60여명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23일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오이도 및 시화호 일원에서 진행된 해안가 쓰레기 수거활동에 동참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5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 송미희 의장은 오이도 어촌계,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관계 공무원, 유관 기관, 자원봉사자 등 60여명과 함께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비롯해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마대와 청소용 집게를 들고 관리 사각지대인 오이도 박물관 옆, 덕섬, 시화 MTV 등으로 활동구역을 나눠 방치된 쓰레기들이 해양으로 재유출되지 않도록 정화활동에 나섰다.

 

송미희 의장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오이도와 시화호 일원에 쌓인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해안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해양 환경보존에 관심을 갖고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