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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채덕 화성시의원, 소부장 특화단지 화성서부권 유치해야

동서균형발전 선도적 모델 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채덕 화성시의원은 24일 제22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의 미래먹거리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화성유치에 정명근 시장과 공직자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임 의원은 지난 제219회 임시회에서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인 반도체 특구를 화성 진안신도시에 유치해야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임 의원은 "지난 15일 정부는 용인 남사에 710만㎡, 민간투자 300조를 2042년까지 투자한다는 대규모 반도체특구 개발을 발표를 지켜보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투자에 놀라웠다"며 "생산유발효과 700조원, 고용창출 160만명 등 단군이래 최대이자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투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추가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를 3월 22일부터~4월 12일까지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테크노폴사업을 소부장특화단지 사업유치로 목표를 설정하고 화성서부권에 유치한다면 화성의 산업발전과 고질적 현안인 동서균형발전에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임채덕 의원은 "故이건희 회장의 어록 중 과거의 성공에 도취하고 현재의 편안 함에만 안주한다면 정상의 자리는 남의 몫이 될 것이다"를 인용하며 "화성이 100만 대도시에 도취한다면 화성의 미래는 더 이상 기회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