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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한국전쟁 및 죽미령 전투 제대로 알기

어린이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3종(비밀의 숲 DMZ, 꽃으로 전하는 마음, 나만의 기념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국가보훈처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념관의 전시내용과 연계·심화된 주제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한국전쟁 및 죽미령 전투를 이해하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비무장지대(DMZ)를 이해하는 '비밀의 숲 DMZ'를 비롯해 프로젝트를 해결하며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나만의 기념관', 꽃에 담긴 전쟁의 이야기를 알아보며 종이꽃을 만들어보는 '꽃으로 전하는 마음' 3가지 종류가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이번 대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매달 기념관 홈페이지(www.osan.go.kr/osanunm)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지상군인 미국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렀던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교육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