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한다.
‘함께 그린 Green 전시회’는 올 상반기에 추진된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전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재사용’ 콘셉트로 진행돼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 30분까지 원데이클래스인 ‘자.그.만.파티(자연 그대로 만나는 파티)’에서 ‘도자 가드닝 웨어 만들기’, ‘모자이크 냄비 받침 만들기’, ‘천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소중한 추억 북 바인딩 앨범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류, 도서 혹은 추억이 담긴 물품을 물물교환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인 ‘바꾸미동 물물교환’도 별도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또 중고 물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시민들이 되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