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경찰청·SSG 랜더스와 함께 인천 SSG 필드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피싱예방 데이’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싱예방 데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싱 범죄에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첫날인 28일에는 경기 전 1루 앞 광장에서 보이스 및 메신저 피싱과 같은 생활 밀접형 범죄의 대처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시와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피싱범죄 예방 영상 홍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비자피해 예방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인천경찰청에서는 범죄 예방 수칙 문구가 적힌 윷을 던진 후 다양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와 즉석사진 인화, 경찰차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진행 중에는 전광판으로 피싱 범죄와 관련된 신종 사기 수법 영상을 홍보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범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걸그룹 위나의 원이, 인천시 마스코트 꼬미,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가 각각 시구·시타·시포에 나서며 29일에는 팝페라가수 정하은과 포돌이가 시구·시타에 30일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15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경기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환경 문제와 탄소중립이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와 경기대가 협력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MZ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미래를 이끌어갈 MZ 공무원들과 청렴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MZ 공무원 250여 명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준의 진행으로 이재준 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강사, 2명의 MZ 직원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은 행정이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직생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젊은 세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신규 공직자들과 선배 공직자들의 시각은 다르지만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풀어가야 한다”며 유연한 공직 분위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내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 대응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4일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무자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감염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남시보건소(수정·중원·분당)와 성남시의료원 지역연계협력팀이 협업해 ▲손 위생 ▲물품 세척과 소독 ▲환경관리에 관한 감염관리 기본원칙 ▲유치도뇨관 관리 ▲요로감염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개인위생과 시설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성남시보건소와 성남시의료원 지역연계협력팀은 앞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 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상대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감염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처리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SNS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및 감염병 예방 관련 안내문 전달 등 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긴밀히 구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요양시설이나 장애인시설에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집단감염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김밥과 도시락, 패스트푸드, 중국식 등 음식물을 포장 배달하는 업소 593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음식 포장·배달이 늘어난 가운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청결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반의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해당 업소를 찾아가 ▲조리장과 식기류 청결 유지·관리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건강진단 등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각 업소 종사자의 손을 비롯한 칼, 도마 등의 오염도 시약 검사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수정·중원·분당 구별로 무작위 선정한 6곳 업소의 김밥 완제품을 수거해 시료 채취 검사를 한다. 수거한 김밥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하고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위생 상태 불량 업소는 시정하도록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이 역시 행정처분을 해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 거래가 일상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하차 안전 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승·하차 안전 도우미 활동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통약자에게 승하차 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승·하차 안전 도우미 활동에 참여한 23명의 HU공사 임직원들은 다수의 승객이 이용하는 향남 홈플러스 및 발안 만세시장 주변 버스정류장에 배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승객을 부축하고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를 도왔다. 특히 발안 만세시장 장날에 승·하차 안전 도우미 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버스정류장 주변 안전 점검 및 환경정화, 노선안내 등의 활동을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윤인기 HU공사 대중교통본부장은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은 공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100만 화성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과 동반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사립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7일과 28일 2일간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강원도 평창 라마다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워크숍, 상호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및 교비회계 운영 ▲학교 기계설비 등 시설관리 ▲사립학교 교원 인사의 이해 ▲학교 법인의 기본 재산 ▲교육 내용 및 학교 현안에 관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최신 법령과 사례를 습득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종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업무담당자가 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6월 4일부터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약 800m 구간을 운행하는 행주관람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선정된 열린관광지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시는 행주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행주관람차에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는 우선 탑승하며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전 아동은 이용료 면제 대상이다. 그 외 탑승자에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는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 장애인에게는 관광이 어려운 장소였다. 이제는 모두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전승지로서의 위상을 맛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 고양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