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경기 남양주 조광한 시장이 지난 1일 하천정원화 사업을 통해 ‘청학비치’로 변모한 청학 계곡에서 ‘로컬택트 스페이스 선포식’을 개최하고 하반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이도재, 이창희 시의원, 시민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청학비치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분야 정책자문관 위촉식, 시설소개 기념영상 상영, 조 시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학비치’는 조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공정과 약자에 대한 배려’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하천정원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한 로컬택트(localtact) 스페이스 1호 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하천과 계곡의 불법을 정리하고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사례다. ‘로컬택트’는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슬세권’(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를 신고도 이용 가능한 가깝고 편리한 주거환경)처럼 애프터-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우리 동네 야외 휴식 공간을 뜻한다. 이번에 조성된 청학비치는 그간 평상, 천막 등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부터 포스트코로나 대비 언택트 사업으로 ‘비대면 고독사 예방 안부지킴이 사업’을 선정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실시간 수도 검침 결과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안부확인을 동시에 실시하는 사업으로 물 사용량이 평상시보다 급격히 감소해 담당공무원에게 알림이 오면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때에 따라 직접 방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도부터 시범 도입 후 1152세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예기치 못한 코로나 상황으로 장기간 갈 곳을 잃은 취약계층과 심신이 허약한 노인들의 고독사가 우려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전체 임대아파트 저소득층 2742세대로 확대 운영한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과 접촉이 줄어 든 상황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대상 세대를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위기가구의 긴급지원과 ▲통합사례관리 코로나접촉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 ▲푸드 뱅크 및 민관후원 연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24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선풍기 40대(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희웅 본부장은 “힘든 시기를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시원한 바람을 전하고 싶어 선풍기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더위까지 빨리 찾아왔다”며 “선풍기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내년까지 3개년 계획의 ‘100인 독립운동가 웹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완성본인 33편의 웹툰 작품을 출판물로 제작한다. 성남시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복회관 4층에서 김원웅 광복회 회장과 은수미 성남시장,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도헌 독립운동가 웹툰 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정기와 독립정신 선양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광복회는 지난해 8월 15일부터 다음 웹툰에 무료 연재(현재 165만 뷰) 중인 김구, 정정화, 홍범도, 남상목, 윤봉길, 박상진 등 33명 독립운동가 웹툰을 33권의 만화 전집으로 출간한다. 출판 원고 제작, 디자인, 편집 등은 광복회,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협업 추진한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이전에 전국 서점에서 이들 독립운동가를 만화책으로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SNS, 연재 플랫폼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 성남시 14곳 공공도서관 등에 33명 독립운동가 만화 전집을 비치해 시민 독서를 장려한다. 이를 비롯해 광복회와 성남시는 민족정기와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자료, 도서, 역사기념사업, 인적 자원, 시설 장비를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GWDC 조성사업 재무·경제성 분석 용역 최종결과보고 등의 안건으로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협의회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지역위원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임창열 경기도의원, 운영위원 등 지역위원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구리시 최대 현안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관련 재무·경제성 분석 용역결과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최영호 구리시 도시개발과장은 "S 회계법인의 용역결과를 보고하면서 민간사업자 측이 재무·경제성 분석을 위해 제공한 마스터플랜은 토지이용계획도와 조감도에 불과하다"며 "마땅히 문서로 제공되어야 할 2000개의 외국기업에 대한 입주의향, 트레이드쇼 및 엑스포 행사 개최계획, 시설 운영계획, 재원조달 계획이 적절히 제공되지 아니한데다가 적자영역인 대형 컨벤션 부문의 운영·소유주체도 밝히지 못함에 따라 결국 사업추진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타당성(B/C)은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의 탈진을 막기 위해 검체 채취 현장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글로브 월 검체채취 부스 2대, 냉방장치가 달린 컨테이너 2대, 워크 스루 선별검사 전용 컨테이너, 이동식 냉방기 5대를 설치한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글로브 월 검체채취 부스(2대)와 냉방기가 있는 컨테이너(2대)를 지난 12일 설치한 상태다. 글로브 월(Glove Wall) 검체채취 부스는 진단검사를 받는 사람이 투명한 아크릴 벽(Wall) 밖에 있으면 의료진이 비닐장갑(Glove)이 달린 구멍을 통해 손을 뻗어 검체를 채취하는 시설이다. 의료진 공간은 검사자와 동선이 완벽히 분리돼 레벨D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안전하게 검체채취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냉방기가 달린 컨테이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등 진단검사를 받는 사람은 하루평균 156명으로 3개 구 중 가장 많다. 중원구보건소에는 워크 스루형 검체 채취 시설 2대가 붙어있는 형태의 선별검사 전용 컨테이너(3m*12m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하남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사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구축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언텍트 사업 발굴 ▲다수의 집합교육에서 소수의 생활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시민과 함께하는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등 4대 정책과제를 설정해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4개월째 지속되면서 학교 온라인 개학, 전 국민 재난기금 지급,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경험해보지 못한 생활방식을 겪고 있다. 특히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가히 혁신적이라 할 정도로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평생교육사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먼저 시는 평생교육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위해 오는 7월 상용되는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범사업으로 평생학습마을 서머 특강을 실시한다. 평생학습마을 3개소 참여로 스트레칭, 줌바 등 스포츠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 정신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8개 분야 1300여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온라인 과정을 제공하는 평생학습서비스(GSEE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가 역점 추진 중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과 도시 균형 발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가 최종 승인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성남의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성남시는 도시 미래상을 ‘소통과 화합의 글로벌 시티’로 설정하고, 이를 이뤄나가기 위한 통합형 도시공간구조, 글로벌 경제기반, 지역 맞춤형 기반시설 조성 방안 등을 수립했다. 2035년 계획 인구는 공공주택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수를 고려해 108만2000명으로 잡았다. 전체 면적이 141.66㎢인 성남시의 도시공간구조는 성남시청 등을 중심으로 하는 1도심과 북부, 남부의 2개 지역 중심 생활권으로 개편했다. 1도심과 연계를 강화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역주민 화합을 유도한다. 글로벌 경제기반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해 마련한다. 시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정자 바이오헬스단지~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 중 백현 마이스산업단지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