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지난 7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13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유럽부인종양학회는 3기 이상의 진행성 난소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경험, 치료성적, 진료체계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해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수한 병원들이 인증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세 번째 인증이다.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는 고난이도의 난소암 치료 관련 모든 진료과의 숙련된 전문의가 함께 모여 다방면으로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다학제 진료를 활발히 운영중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복막 전이를 보이는 암종에 특화된 복막암센터를 운영중으로 부인암센터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다국적·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게 수탁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성시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위생·영양 교육 활동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센터 교육 홈페이지 접수를 통한 가정활동지 '영양쑥쑥! 위생뽀득!' 배포를 시작했다. '영양쑥쑥! 위생뽀득!' 사업은 센터에서 제작한 위생·영양 주제의 어린이 활동지를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에 제공하여 가정 내에서 식생활 교육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 교육 홈페이지에는 가정 활동지 활용법 영상도 같이 제공됐다. 현재 신청 가능한 활동지는 '나는 튼튼한 어린이가 될 거야', '코리요와 떠나는 튼튼나라 대탐험', '푸드브릿지 키트', '뽀득뽀득 손 씻기'로 총 4가지가 있으며 2달에 1종류씩 새로운 활동지가 추가될 예정이다. 관내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정 활동지 신청 방법은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교육홈페이지(www.hwaseongkids.co.kr)에 부모 회원으로 가입 후 가정 활동지 신청 카테고리에서 가정 활동지마다 최대 3부까지 신청할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과거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이 큰 병이 아니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수면부족, 수면장애가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돌연사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숙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숙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수면상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도 함께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가 수면다원검사와 앱 및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검사결과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12일 연구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환자 대상으로 동시에 9개의 스마트폰 앱(Application) 혹은 3가지 종류의 웨어러블 기기(손목에 차는 시계 형태)를 이용해 수면상태를 측정한 결과, 총 495례의 검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위의 표에서 보듯이, 얕은 수면, 깊은 수면 등의 수면단계 측정, 실제로 얼마나 잠을 잤는지에 대한 수면효율 등에서 앱을 이용한 검사와 수면다원검사 결과가 큰 차이를 보여 실제로 앱을 이용한 검사가 수면상태를 정확하게 평가 및 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는 경찰관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경찰서 본관 1층 복도와 민원동에 '작은 인권미술관'을 조성했다고 11일 전했다. '작은 인권미술관'은 미적가치를 주로 논하는 예술에 인권이라는 기준을 적용하며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떤 분야에서도 인권을 잊어서는 안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진행한다. 전시된 작품은 인간의 기본적 자유부터 장애, 여성, 성소수자, 인종, 이주민 등 사회에서 발생하는 소외와 차별을 주제로 총 18점을 선정해 경찰서 본관 1층 복도에 13점, 민원동에 5점을 전시했다. '작은 인권미술관' 조성을 통해 업무수행 중 발생되는 각종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친화적 경찰상을 확립하고 아울러 '작품속 인권'이라는 또 하나의 시선을 통해 교감·소통하며 인권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오산경찰서는 인권친화적 수사공간 조성을 위해 경찰서 수사부서 공간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조사과정에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수사관의 사무공간과 분리된 조사공간을 마련했고 범죄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체포피의자와 피해자의 이동 동선을 분리, 영상녹화 조사실을 확충했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병원은 이수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2월 31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 이수영 교수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운영과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활동을 통해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환경부, 경기도, 수원시의 지원으로 지난 2014년 설립돼 환경성아토피질환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위해 환우와 가족, 보육교사, 일반인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전문가 상담,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개발, 친환경 먹거리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수영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소아알레르기와 호흡기질환으로 특히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아나필락시스 관련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센터장을 맡아 근거 중심 알레르기질환 교육 및 환자 관리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가 정책과제 및 학술연구과제 등을 통해 왕성한 논문 발표는 물론 소아알레르기 관련 국가 정책 마련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3일까지 한 달간 화재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와 단속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22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매년 4일간) 경기지역에서는 529건의 화재가 발생해 32명(사망 4명‧부상 28명)의 인명피해와 9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설 명절 기간 1일 평균 화재 발생은 26.5건으로 평소(25.2건)보다 5.2%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 강화 등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3주간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철도시설 등 운수시설 654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비상구 폐쇄와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방화문‧방화셔터 등 관리상태를 확인한다. 단속 결과 불량 사항에 대해선 연휴 전 보완 완료 조치토록 한다. 또 오는 25일까지 펜션과 민박 등 소규모 숙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시각에서 경기도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2년 경기도민기자단'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일반기자단 30명,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20명, 청소년기자단 20명 등 총 7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및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및 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yeonggi_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월 26일 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약 10개월이며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자원 등을 취재하고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기자수첩 등 취재 물품을 제공하며 기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도 지원한다. 또한 매달 우수기자를 선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 '베스트 도민기자단'으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도 수여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는 학교밖청소년과 60세 이상 장년층을 적극 선발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기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2021년 마지막인 31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의 한 주유소에 몰려드는 차량과 세차하는 차량이 뒤엉켜 있는 가운데 주유소 직원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