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의 신년화두는 '신종모시'(愼終謨始)"라며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는 뜻"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매년 신년화두를 정해 시민들에게 그해 시정(市政) 방향과 목표를 알렸다. 2012년 '올해의 사자성어'라는 이름으로 풍운지회(風雲之會)를 발표했다.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 하늘로 비상한다'는 의미로 수원시의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돼 '휴먼시티 수원'의 비상을 이뤄가자는 바람을 담았다. 염태영 시장은 그해 시무식에서 "풍운지회에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수원시정 운영 방향이 담겼다"며 "수원시, 시민의 풍운지회가 수원의 제2 문예 부흥기, 경제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13년 신년화두는 '주인을 마을 길거리에서 만난다'는 뜻의 우주우항(遇主于巷)이었다. 시민들의 뜻을 적극적으로 받들고 이루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민선 5기 마지막 해였던 2014년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완성한다'는 의미의 신이성지(信以成之)를 신년화두로 정했다. 2015년 신년화두는 '사람은 더 가까워지고, 기쁨은 더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5급 승진 ▲장안구 원순호(이하 지방행정사무관) ▲장안구 이성주 ▲권선구 김상우 ▲권선구 양은미 ▲권선구 유인순 ▲권선구 이준재 ▲팔달구 신성용 ▲팔달구 이종득 ▲팔달구 이현돈 ▲팔달구 최승란 ▲영통구 신필교 ▲영통구 이진숙 ▲영통구 전용기 ▲팔달구 이길훈 ▲권선구 정신구(지방환경사무관) ▲권선구 서주석(지방시설사무관) ◇5급 전보 ▲자치분권과장 곽도용(체육진흥과장) ▲인적자원과장 남기민(장안구 행정지원과장) ▲시민봉사과장 유원종(기후대기과장) ▲체육진흥과장 이일희(매탄1동장) ▲환경정책과장 박윤범(청소자원과장) ▲청소자원과장 이엽희(권선구 경제교통과장) ▲수질환경과장 송효실(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의회사무국 김영민(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임정완(인적자원과)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 박찬우(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수원시립미술관 미술관학예과장 이소희(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 ▲도시안전통합센터장 김대용(장안구 사회복지과장) ▲장안구 김용식(팔달구 세무과장) ▲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장 오명근(입북동장)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 최재군(영통구 녹지공원과장) ▲기후대기과장 이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6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의정설명회에서 "특례시의회 출범을 앞둔 시점"이라며 "125만 시민들의 상대적 역차별을 해소하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의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수원특례시' 출범에 대응해 도시 규모에 걸맞은 실질적 권한을 확보하는 데에도 적극 나섰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차관 등 주요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며 광역 수준의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광역수준의 의정수요 대응을 위한 의원 처우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맞춰 주민참여 확대, 의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원시의회 자치법규 25개를 정비했고 주민조례발안제 도입으로 획기적인 주민주권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원시의회-수원시 간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 인사채용팀을 신설하고 늘어나는 예산규모에 대응해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재정사업 성과분석 전문인력도 충원했다. 조석환 의장은 "지난 1년간 시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시가 '시민과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목표로 하는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강화 ▲소극행정 혁파 ▲국민신청제 등 5개 분야 27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법무담당관), 지원부서(감사관·인적지원과),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해 적극행정 추진 체계·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적극행정 교육, 실천다짐,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11개 중점과제는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예방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기업과 근로자가 꿈꾸는 수원델타플렉스 일원화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신호로 출퇴근 시간 단축 ▲우리 아이들 함께 지켜요 아동학대 공동 대응 핫라인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인력양성 지원사업 비대면 창의적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구성했다. 적극행정 공무원은 우대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한다. 상·하반기 1차례씩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다문화 위탁교육기관과 함께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저마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올해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관은 10개 이내이며 지정 기관별 운영계획에 따라 3천7백만 원 내외로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 대안교육을 진행한다. 공모에는 ▲도내 국·공립 교육기관·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기관이 참여 가능하며 다문화 대안교육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여건을 갖추고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관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9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 위해서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광명시가 '시민정원사'를 양성한다.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3월부터 6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3월부터 12월가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과 전문교육(30주 12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올해 시민정원사 양성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월 초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광명시의 선도적 행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철저히 준비하겠다. 오늘 협약식이 그 첫 걸음이라 생각하며 체계적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옥길지구 5단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10년 공공임대 조기분양시 분양가격이 현재의 감정가로 되어 있어 2배이상 폭등한 집값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그에 따른 개발이익 모두를 LH공사에서 가져가는 것도 불합리한 현실이다"라고 호소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기존에 분양전환 되었던 5년 공공임대 A단지와 같이 최초주택가격과 감정평가 가격을 산출평균한 가격으로 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명원 의원은 "10년 공공임대주택의 조기분양시 5년 공공임대 분양전환가를 고려한 합리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등 10인이 발의한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논의 중이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2022년을 시작한 수원시는 새 시대로의 대전환과 사람 중심 포용도시의 확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례시 출범이라는 대변혁기를 맞아 미래를 대비하는 구상들이 곳곳에 포진된 시정계획을 살펴본다.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원시의 미래를 위한 준비는 환경 분야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지난해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진 수원시는 2022년도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정책으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펼치고 기후변화 대책의 세부 사업에 대한 합동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체험과 교육으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미래시장을 선도할 그린 모빌리티의 확대 노력도 기울인다. 이에 따라 승용차부터 이륜차, 화물차, 버스, 택시 등 1600여 대 이상의 친환경 운송수단이 보급될 예정이다. 자연순환 분야에 선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도 주력한다. 환경을 지키려면 폐기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