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가 웃음과 감동으로 뭉친 신선한 창작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오는 26일 초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독일의 유명 대학 STAGESCHOOL HAMBRUG를 졸업하고 독일 현지와 한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서윤우, 이종하 공동 대표와 윤슬 음악 감독이 코로나19로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이하 하물시)은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의 여섯 번째 제작 작품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이 절망과 포기 대신 자신에게 남은 시간 동안 가슴 속에 하나씩 쌓아뒀던 버킷 리스트를 실현하는 이야기다. 그녀를 데려가야 할 차사(저승사자)가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따라다니면서 이야기가 꼬이기 시작한다. 주인공 이슬과 차사의 알콩살벌 티격태격 케미와 멀티맨들의 살아있는 개그로 자칫하면 무겁거나 신파로 흐를 수 있는 분위기를 균형 있게 잡아준다. 뮤지컬 '하물시'는 열정과 패기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신예 창작진들의 의기투합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극작은 '낭만포차', '인앤사이드', '트라우마'의 서윤우 연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오는 5일부터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시대 청소년의 감성, 날로 발전해 가는 미래 과학기술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을 활용해 무대기술을 체험하고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합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총 11회로 1회차 오리엔테이션 및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과 LED다이오드 체험, 공연장에서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마지막 날 청소년들이 만든 화성행궁 미디어 파사드 전시도 진행한다. 한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 직업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와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 대상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종사자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9일 체육회와 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완석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민영 경기도 발달장애인센터장이 함께 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진흥을 위한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발달장애인 및 실무자에 대한 권익옹호 자문지원', '체육활동 실무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적극 보태기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내 성인 발달장애인이 거주 지역 가까이에서 더욱 질 좋은 체육활동에 참여 기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은 양평병원과 단월면 덕수2리 마을회관에서 '예술로 잇다 : 마을로 간 예술 / 병원으로 간 예술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평문화재단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 전문예술 창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평군 거주 43인 예술가의 전시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고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작품 43점을 수집했다.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양평문화재단이 수집한 43점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를 위해 지난 11월 10일 양평문화재단과 양평병원, 단월면 덕수2리 마을회관은 '예술로 잇다 : 마을로 간 예술 / 병원으로 간 예술展'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시를 비롯한 상호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예술로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의 전시를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시민 참여형 공연 '잠자리 연대기'를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12월 18일 오후 4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잠자리 연대기'는 2021년 광명시민회관 2021년 세대공감 프로젝트로 청년 중심의 사회에서 역할과 존재감을 잃어가는 어르신들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기획하게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연극 단체 캐나다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와 한국의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캐나다팀의 원작 'All the Sex I’ve Ever Had'을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창작해 선보인다. 캐나다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캐나다팀에서 총 4명의 제작진이 내한해 '코끼리들이 웃는다'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잠자리 연대기'는 2010년 캐나다에서 초연된 이후에 독일, 싱가포르, 대만, 일본, 호주 등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됐다. 이번 공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된 총 6명의 어르신들의 사랑과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그분들이 직접 무대에서 관객에게 이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력전시 '바람보다 먼저' 전 연계 미술사 특강을 8월 27일(금), 9월 3일(금) 그리고 9월 9일(목) 총 3회 진행한다. '바람보다 먼저'전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1979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수원을 비롯한 경기,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사회참여적 미술운동의 양상을 조망하는 전시로 41인(팀)의 작가가 선보이는 총 189점의 작품과 20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가 공개된다. 이번 미술사 특별 강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바람보다 먼저' 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마련, 8월 27일(금), 9월 3월(금) 그리고 9월 9일(목) 총 3회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8월 18일(수)부터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강연자로 김현화(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김동일(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준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해 한국미술사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김현화 교수는 ‘민중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민중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고 김동일 교수는 '의례(Ritual)로서의 민중미술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장애인 여행에 대한 내용과 무장애 관광여행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영상 제작 공모전이 열린다. 그린라이트와 비디오몬스터는 기아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한 영상공모전 'V-Change' 8월 주제로 '장애인 여행'을 정해 참여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상공모전 V-Change는 '비디오로 바꾸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의 영상 템플릿을 활용, 영상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9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8월 공모전에서는 무장애 관광여행에 대한 안내, 장애인 편의시설 및 관광지의 접근성,이동권 개선, 장애인 관광여행의 필요성, 장애인 여행에 대한 인식개선 전반 등 사회구성원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의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8월 2일부터 비디오몬스터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8월 시상을 통해 3명에게는 기아 대표이사상, 그린라이트 회장상, 비디오몬스터 대표이사상을 수여 할 예정이며,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SUMA 뮤캉스(뮤지엄+바캉스)'를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4개관에서 진행한다. 먼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7일과 17일 7번째 관람객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7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양 일 간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며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3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정정엽, 임옥상, 이부록, 평양미술대학교 교수 등 총 16팀이 참여해 남북의 미술작가들이 우정의 의미에 대한 묻는 전시 '약속'이 오는 18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이어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는 '스탬프 투어 : SUMA 키즈 모여라!'가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체험 전시가 진행되는 수원시립미술관 3개 전시관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미술관 아트 트레이를 증정한다. 광교 호수공원 옆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회화를 주제로 현대미술 감상을 위한 작가 6인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