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김포시는 지난 16일 일산대교 공익 처분은 고유한 결정권이자 주민들의 교통권 보호를 위한 공공의 책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일산대교(주)에 '민간투자사업대상 지정 및 사업 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 처분 통지서를 통보하고 같은달 27일 낮 12시부터 일산대교 무료화를 시행했다. 하지만 일산대교측은 이 같은 경기도의 처분에 대해 반발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 지난 15일 수원지방법원은 일산대교측의 손을 들어줘 무료통행은 사실상 20여일만에 중단됐다. 법원의 판결에 대해 정하영 김포시장은 "200만 김포·고양· 파주 시민들의 잃어버린 교통권을 찾기 위해 치밀한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공익처분은 교통권 보호를 위한 공공의 책무"라고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무기한 행동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최근 정진혁 연세대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한 언론의 기고를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가 경제적효과 및 공공성 증대로 인한 수혜가일부지역에 편중 된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대체 도로의 부재 이동권의 형평성 교통사업편익의 파급성 등을 고려 했을때 일산대교는 무료가 타당 하다"고 말했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학과 교수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인숙)가 지난 12일 시민회관 일원에서 '2021년 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담근 400여 통의 김치는 사우동 등 14개 읍·면·동에 배부되어 무의탁어르신,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행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김장김치 나누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위로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의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명순)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김치(가구당 10kg)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그동안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완제품 김치를 준비해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진행됐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은 "추위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온기까지 전할 수 있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재명 대야동장은 "이번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철 먹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나눔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대야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최근 교사노동조합연맹은 공무원 노조와 함께 교사등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 갑질에 적극 대응 하기로 했다. 베이비붐시대에 출생한 50대 후반 60대초 교원들에 대한 교권침해 현상이 심각하다. 다수의 교육관계자에 따르면 젊은 행정직원들과 교사들이 나이든 교장·교감을 왕따시키고 언어폭력등 갑질을 하는 일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일은 실제사건으로 정년을 앞둔 경기도 A도시, B교장의 사례다. 더 기가 막히는 일은 학생과 학부모에 매맞는 교원들이 여기저기서 생기고 있으며 작은 일에도 언어폭력 성폭력 이 사건화돼 내 몰리는 나이든 교원, 퇴직교장의 사례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성추행범으로 몰려 경기도교육청의 징계를 받은 한 퇴직교장은 울면서 "자신의 사건을 정당히 처리해 줄 것을 주장 했으나 지역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젊은 피해여교사의 편을들어 징계(불문경고) 와 차가운 눈초리로 일처리를 했다"고 말했다. 한심한 일이다 3-4십년을 이나라 미래교육을 위해 나름 노력해 왔으나 이들에게 돌아온 현실은 비리교원 딱지와 왕따다. 수도권의 대도시들에서는 학부모들이 학교옆 고층아파트에서 망원경으로 우리애 잘있나 살피는 일도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원특례시의 차기 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3선으로 재출마가 불가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은 학연·지연 뿐만아니라 각 대선후보들의 눈치보기 등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거대 여·야의 대표 대선주자들이 검찰관련 의혹과 각종 의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수원시장을 선택해야 하는 수원 시민들은 대통령 후보들의 인기에 편승한 후보 보다는 실속있는 정책과 공약에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유신고 출신 K, A 모씨 후보 등 20명 가까이 거론되는 민주당 쪽 인사들을 보면 학연·지 등 인맥으로 뭉치고 있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권후보 경선 이후 J, K 모씨 등 전직 국회의원, 도의원 출신들 등 다수의 예비 주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변수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김동연 신당도 후보를 놓고 참신한 인물을 특례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저울질 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측 유력인사에 따르면 "현재 거론돠고 있는 출신교별 3강 구도 순위가 이재명 핵심측근 중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내년부터 수원이 특례시 된다는데요 특례시되면 복지혜택이 줄어드나요?", "다수의 수원시민들이 특례시가 되면 주거급여가 2급에서 3급으로 떨어 진다는데 사실 인가요?"라는 의문과 불안감을 내 비치고 있다. 내년 1월 13일부터 수원시는 특례시가 된다. 몇달 안남은 특례시를 준비하는 수원시는 걱정이 태산이다. 시민들은 "복지문제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정부는 뒷짐지고 있는것 아니냐"고 특례시에 맞는 교부금과 행정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수원시는 인구 122만명으로 이미 몇년 전에 광역시급 도시 규모를 추월했다. 이런 거대 도시로 발전한 수원은 울산광역시 보다 훨씬 적은 공무원으로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 하고 있다. 단순히 1명이 몇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공무원 인원수와 인구수를 대입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인구 115만명인 울산광역시는 공무원 1인당 240명, 수원시는 340명으로 100여명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대해 수원시 고위 공무원 권 모씨는 "행정서비스의 비효율성과 인사적체 등 공무원 사기에 문제가 많다"며 "특례시규모에 맞는 조직 운영체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적은 인원으로 많은 서비스를 할 수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와 지역 교회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는 '한끼나눔' 행사가 2일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명광산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았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등에 따르면 '한끼나눔' 행사는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동별 교회가 연계해 쌀을 지원하는 것으로 각 동에 한끼나눔 상자를 설치, 이곳에 쌀을 비치하면 필요한 주민이 가져가면 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창대 철산1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교회에서 선한 일들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좋은 일들이 광명시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문종 광명광산교회 담임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꼭 해야 하는 일들에 많은 목사님들이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 광명시에서도 이번 사업을 위해 많은 협조와 도움을 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힘 닿는데까지 소외계층을 위해 구제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끼나눔' 사업은 교회에서 매주 1회 백미 20kg을 500ml 페트병에 담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화성시 봉담읍이 30일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지역봉사단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봉담읍행정복지센터 구내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봉담읍자원봉사지원단,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과 시민 봉사자 총 30명은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200가구에 전달했다. 서철모 시장은 "어려운 시기 나눔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가 시민문화와 지역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계장 강보형)와 (사)이천한우회(회장 이재하)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멸균우유와 한우를 기탁했다.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는 총 173개 농가가 회원으로 등록, 2013년부터 해마다 멸균우유를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멸균우유 1만3824개(770만원 상당)를 기탁해 1년간 저소득층 48가구에 나누어 정기 배송될 예정이다. 강보형 계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의 도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축산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6년 행복한 동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천한우회는 전국한우협회의 한우자조금을 통해 한우고기 52kg(3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천한우회는 올 초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재하 회장을 필두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단체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행복한 동행을 실천해주시는 기탁자분들의 진심에 미소가 지어진다"며 "어려운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유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의혹으로 이번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성남의뜰'의 50%를 보유한 성남도시공사는 최근 3년간 1830억원을 배당받았다. 하지만 1%, 6%를 보유한 화천대유와 에스케이증권이 같은 기간 각각 577억원과 3460억원이라는 비상식적인 배당을 받은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쉽게 납득을 할 수 없다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화천대유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박종명 기자는 "제보자가 수상한 회사가 있다"며 "페이퍼컴퍼니 같은데 확인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보며 조심스레 A4 한장을 전달 받은게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A4 용지에는 화천대유와 천하동인 1호부터 7호까지 적혀 있었다"며 "처음에는 책상 한켠에 놓아 뒀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자료를 수집하면서 의문점이 의혹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알 수 없는 궁금증을 유발해 본격적인 취재를 시작하게 됐다는 박 기자는 "자금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돌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국회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명이 넘는 수원시·용인시·고양시 등 도내 3개 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들 3개시는 인구 100만명( 수원시118만, 용인시 107만, 고양시107만 )의 준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명칭을 확보 하고 2022년 시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1년이 지나가는 현시점에 행정명칭으로만 특례시로 정부의 재정지원 등이 제외된 허울뿐인 개정으로 시민들이 가졌던 기대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3개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에는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을 출범하는 등 나름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해 왔다. 그러나 시민들은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지자체장과 지역 정치인들에게 "변한것이 하나도 없다"며 "껍데기뿐인 돈 없는 특례시를 어찌할 것이냐"라고 정부에 반문했다. 시민들은 또 지난해 경기도가 "특례시의 재정 확대 시 지방세가 아닌 전액 국세로 지원토록 하겠다"는 입장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지사가 대권행보에만 눈길이 가 있다"라며 특례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초평동(동장 임두빈)은 지난 14일 롯데건설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 초평동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형 주거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15일 시에 따르면 ‘파랑새 힐링하우스’는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롯데건설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 및 시설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파랑새 힐링하우스 활동은 탑동 국민주택아파트 내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원두막정자를 보수하고 빗물가림막을 설치했다. 유현정 초평동 7통 통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어렵고 어르신들이 집밖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원두막정자 또한 낙후돼 비가 내리면 빗물이 들어와 이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이 다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자를 보수하고 빗물가림막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관내 지역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는 롯데건설(주) 샤롯데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복지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UIA 국제기구 국제문화교류재단(이사장 김영규)은 김포시 생활안전연합회(임영주 홍보국장)를 통해 지난 12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무현)에 유아용품 일회용 기저귀(방수용 수영팬티) 116박스(1만740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김포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새터민가구에도 기부되었으며 재단과 함께 활동하는 기업들의 기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계속하는 국제문화교류재단에 감사하며 아기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구 등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유아용품(일회용 기저귀)는 후원자들의 뜻을 담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는 3일 보안자문협의회로부터 선풍기 100대를 기증받았다. 이 선풍기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보안자문협의회 회원인 ㈜대성어패럴 권경미 대표가 전달했다. 권경미 대표는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한 취약계층 탈북민을 위해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보안자문협의회 이용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탈북민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호송 서장은 보안자문협의회의 적극적 지원활동에 관내 탈북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 장애인체육회 우수가맹단체 육성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인준 가맹단체 중 군포시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단체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선정 단체들은 군포시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장애인골프협회, 장애인탁구협회 등 1등급 3개 단체를 비롯해 모두 11개 단체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각종 대회 수상실적 및 출전경력 등 배점기준에 따라 산정된 점수를 합산해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수가맹단체를 선정, 11개 단체를 차등 선정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대희 군포시장과 황시진 수석부회장 및 가맹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대희 시장은 "우수가맹단체로 선정된 단체들에 축하드린다"며 "누구든지 신체적 조건 등의 이유로 체육활동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교육체육과(031-390-0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군포시 산본감리교회(담임목사 천영태)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산본감리교회는 병원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해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지난 28일 군포시 산본1동(동장 김상만)에 기탁했다. 산본감리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나눔키트’를 비롯해 가을 등불사역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일년에 세 차례 지역사회에 식사대접을 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 300만 원은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와 군포시청 드림스타트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치료비가 필요한 아동 3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산본감리교회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031-390-4001)에 문의하면 안내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장영철)는 14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사자문협의회(회장 김기철)와 다문화가정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오산경찰서 외사계와 외사자문협의회에서 방역마스크 1만 장(100박스)을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유학생 등 관내 체류외국인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오산경찰서는 관내 체류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사)한국문화예술장애인협회는 지난 6일 여성 위생용품 50박스를 부천시에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코로나19로 더욱 취약해진 이웃에게 전달된다. 유근춘 이사장은 "부천시 관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부천희망재단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 활동을 추진해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감사드린다"며 "한국문화예술장애인협회의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허윤정 교수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응급의학회가 선정한 제1회 윤한덕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한덕 공로상은 응급의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다 지난 2019년 2월 순직한 故 윤한덕 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뜻을 기리고자 대한응급의학회가 제정해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허윤정 교수는 지난 2014년 '권역외상센터의 중증외상환자 수가 개선방안' 연구와 지난 2018년 '권역외상센터 표준운영방안 마련' 연구 등 응급의료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가 개선 및 제도 개선의 근거를 창출하는 등 지난 20년 동안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초대 윤한덕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윤정 교수는 2001년 45억 원 수준에 불과하던 응급의료 기금을 교통범칙금의 일부를 출연해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응급의료법률 개정안 추진에 정책전문가의 역할을 시작으로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2020년 응급의료기금은 2400억 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지난 2008년 아시아태평양 재난의학회 홍보위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3블록 및 동탄2신도시 A93블록 공공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A3블록(장기전세, 518호)은 라멘구조의 가변형 장수명주택으로 건설되며 동탄2 A93블록(장기전세, 965호)은 제로에너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라멘(Rahmen) 구조는 기존의 벽식 구조와는 달리 건축물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벽이나 설비를 가구별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건축방식이다. GH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공주택에 라멘 구조를 도입하고 장수명주택 인증(양호등급)을 취득하여 건축물의 수명을 늘리고 층간소음을 줄이며, 배관·설비 등의 교체를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제로에너지건축 인증을 통해 고단열 구조,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도입하여 에너지 자립률을 20%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공모일정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지금 A3블록의 경우 5월 24일까지 동탄2 A93블록의 경우 5월 3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