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는 소속 공중보건 한의사 1명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나가 감염병 여부를 확인하고 경로를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그동안은 경기도에서 공중보건의 역학조사관이 파견 형태로 지원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역학조사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2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수습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감염병에 대한 전문가의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내년 3월 중 추가로 임기제공무원 2명을 신규 채용해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역학조사관 주요 업무는 ▲역학조사 계획 수립 및 수행, 결과보고 ▲역학조사 실시 기준 및 방법의 개발 ▲역학조사 기술지도 및 교육훈련 ▲감염병 관련 역학연구 진행 ▲감염병 관리 및 대응관련 정책 제안 및 사업 수행 등이다. 신동헌 시장은 “우리 시를 전담하는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신속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다산지금A5, 경기광주역,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3개 단지에서 입주자 2709세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경기행복주택은 GH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경기행복주택 3개 단지는 모두 택지개발지구(다산지금A5, 하남덕풍) 또는 도시개발지구(경기광주역) 단지로 인근에 지하철역이 있어 뛰어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인근에 경의중앙선 도농역, 8호선 다산역(예정)이 있으며 광주역 경기행복주택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5호선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예정)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대는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총 2078세대로 신혼부부 1435세대, 고령자 209세대, 청년 250세대, 주거급여수급자 184세대이며,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은 총 500세대 중 신혼부부 400세대, 고령자 40세대, 주거급여수급자 60세대이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총 131세 중 신혼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 5일 GH에 따르면 매도신청 대상주택은 매입 대상지역 내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과 호별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등 주택품질 검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하는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오는 18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9일부터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인 ‘수원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수원체육문화센터 주차장(영통구 영통로 383)에서 운영되는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형태 진료소다. 검사 신청부터 차량 소독까지 10여 분이 걸린다. 검진 대상은 수원시민이다. 동승자 없이 혼자 온 사람만 검사를 할 수 있다. 운전을 할 수 없는 시민은 4개구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누구나 검체를 채취하는 건 아니다. 문진·검진에서 해외여행력, 확진자와 접촉 여부, 관련 증상 등을 확인한 후 검체 채취 여부를 결정한다. 수원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4월 7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상황에 따라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확진환자,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보건소에 신고된 사람은 진단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