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서경희)과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은 도서관 운영 지원에 나선다. 연수도서관은 1월 중 순회사서 1명을 채용하여 푸른마을함박도서관과 짱뚱이어린이도서관에, 중앙도서관은 구월센트럴자이작은도서관과 청포도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도서 등록, 분류, 대출·반납 시스템 관리 △도서관 공간 및 자료관리 체계화 △테마별 북큐레이션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사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의 운영이 활성화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두 도서관 모두 순회사서를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육류 소비에 대비해 도축장 조기 개장 및 안전성 검사 강화 등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금요일을 제외한 9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로 조정해 도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축장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이 상주하며 파견된 도축검사관은 매일 작업 전과 작업 중에 상시 위생검사를 실시해 도축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위생적인 도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 브루셀라 등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출하 가축의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도축 후에도 축산물의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 및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등의 미생물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의 전염병 의심축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며 증가하는 도축 물량에 맞춰 식육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등 부적합 식육의 유통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곽완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적극 지원에 나섰다. 서구는 2025년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집은 서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모집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불 이하인 제조 기업이다. 참가기업 선정은 구 자체 선정기준에 따른 정량적 평가와 ITP 별도 심사에 의한 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 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동일 전시회로 중복지원 받은 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등 500만원 범위 내 소요실비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에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내 자유수호의탑 참배로 2025년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이재호 구청장, 구의원,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사회단체장, 구정혁신자문위원,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새해맞이 참배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개청 30주년과 민선 8기 3년 차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시작한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민 안전‧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1300명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역량을 발휘한다면 구민이 행복한 2025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종효 구청장은 시무식 이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민)는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1세대에 전기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진 중인 동 특화사업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 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혹한기를 앞두고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소외된 가정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격려와 온정을 전했다. 정해민 위원장은 “매년 겨울 추위로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기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6월에도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7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사계절 내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해 담당 공무원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일 전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수) 남동산단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저비용·고효율’ 주차장 조성(미래전략과 오영택 주무관) ▲(우수) 화재 등 이재민을 위한 직영 임시주거시설 운영(안전총괄과 이승민 팀장, 김인숙 주무관) ▲(우수) 모바일(QR)로 확인하는 재난 안전 매뉴얼(도시관리공단 권상욱 차장) ▲(장려) 장기간 방치 재난위험시설물,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해결(안전총괄과 서준호 주무관) ▲ (장려) 철도 유휴공간으로 보행로와 주민 쉼터 확보(도로과 남상태 주무관) ▲(혁신) 저비용 주차공간 확충으로 예산 절감(교통행정과 김강호 주무관) 등이다. 이중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 공원 내 활용도가 낮은 부지를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켜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사례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웹툰과 카드 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 남동구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산함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오는 7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휴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원은 지난해 12월 20일과 22일 인근지역인 경기도 김포시와 화성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원 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됐다. 어린이동물원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설 수리를 위해 임시 휴원 중이었으며 이번 결정으로 휴원 기간이 연장된다. 재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령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동물원에는 33종 166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앵무새, 독수리, 공작, 닭, 오리 등 16종 74마리의 조류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휴원 조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 31일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이를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상위계획의 수립과 새로운 제도의 도입 등 변화된 정책 환경에 발맞춰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변경안은 상위계획인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과 최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철도지하화 특별법’ 등 관련 법률을 반영해 수립됐다. 특히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이 제시한 비전인 ‘살기 좋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을 수용해 인천의 미래상을 ‘어디서나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인천’으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도시 외곽의 공유수면 매립지에는 구체적인 건축계획이 마련된 이후 용도지역을 결정하는 시차지역제(Timing Zoning)가 도입됐다. 이를 적용해 북성포구 상업용지를 보전용지로 전환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포함됐다. 인천의 탄소배출량 중 57.1%가 발전 부문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해 접경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복잡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국가방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강화된 국가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도 전방 접경지역을 찾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직접 철책 도보 순찰을 통해 장병들과 함께 접경지역 경계 상태를 점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적봉 최전방 관측소(OP, 평화전망대 4층)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해병대 5여단 병영식당을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늘 감사하고 있다”라며 "호국영웅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 첫 방문지를 강화 안보 현장으로 정한 것은 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31일 “구민 안전‧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2024년 한 해‘생활의 불편함을 없애는 구민 체감행정’을 목표로,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힘쓴 결과 어느 때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동네 소규모 정원조성'은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남동형 커뮤니티케어'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도시대상 인구 대응 분야 국토부 장관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복지 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부문에서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새해는 더 나은 남동을 위해 실속과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저출생‧고령화 대응, CCTV 확충, 셉테드(CPTED) 기반 안전거리 조성, 반지하 주택 및 노후 시설물 점검‧보완 등 구민 안전에 주력한다. 또한 최근 국토부 공모 선정된 간석3동 뉴빌리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동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 일원) 내 목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전했다. 서창어울마당 개관 이후 공원 내 목교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기존 목교의 폭이 좁아 이용객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 4000만원을 교부받아 10월부터 목교 정비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기존 목교의 노후된 부분을 정비하고 폭 4m의 신규 목교를 추가로 설치해 통행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목교 주변에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하고 목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향상과 야간안심환경을 제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넓어진 목교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원·녹지 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 이하 센터)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및 관련 재난 사고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통합심리지원창구를 긴급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여객기 참사 및 재난 상황과 관련된 관내 거주 피해자와 관계자들로, 탑승객, 승무원, 구조대원,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까지 포함된다. 센터는 통합심리지원창구를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1대1 심리 상담, 정신과적 치료를 위한 병원 연계,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참사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자들이 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상담은 ☎032-421-4045~7을 통해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0일 연수동 587번지 일대에서 진행된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인근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수역 북부지역은 주택 및 상업지역 개발과 더불어 전철역 이용 차량의 증가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기존 96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2층 3단 구조의 건물식 주차장으로 확장해 총 2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되어 올해 1월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여객기 참사 피해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공연 등 식전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주차장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은 지난 6월 준공된 선학동 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서구는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발생일부터 현장에 상주하며 화재 피해 및 응급 복구 현황을 파악해 지원했다.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입주민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처리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입주민들의 세대 복귀 및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행정업무를 진행했다. 또한 10월에는 구조안전진단 보고서가 아파트 측에 제출돼, 현재 지하주차장 시설물 복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공사를 최우선으로 진행해 12월 초에 완료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서는 난방기구 및 목욕비 지급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했다. 지난 30일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파트 복구공사 CM(건설사업 전문관리 기법)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관계자로부터 구조보강공사는 2025년 2월내로, 내외부마감공사는 4월내로 완료 예정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0일 미추홀구와 연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조정은 ‘미추홀구의 용현·학익 1블록과 연수구의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종합의에 따라 연수구 옥련동 일대 약 4만 5592㎡는 미추홀구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 약 3만 7,763㎡는 연수구로 각각 편입된다. 미추홀구와 연수구는 지난 2016년에도 학익동과 옥련동 일대 토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에 합의했으나, 개발사업의 토지 보상 문제로 주민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삼성물산이 시행하는 송도역세권 개발사업은 준공 시점이 내년 6월(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12월, 시행사 DCRE)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주민들의 불편과 행정관리의 비효율성이 예상됨에 따라, 인천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인천시의회 동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경계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인천시는 시의원, 자치구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인으로 구성된 ‘경계변경 자율협의체’를 통해 의견 청취와 현장 확인 등 3차례의 협의를 거쳐 자치구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합의를 도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항공기 착륙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로,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애도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 시민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30일 마련했다. 합동분향소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30일 조문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분향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공공기관과 관공서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첩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및 각 공공기관에서는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애도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4000개의 애도 리본을 제작해 12월 30일부터 배포하고 기관별로 추가 제작을 요청했다. 조기 게양도 실시된다. 시 본청 및 산하기관, 군·구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구립도서관 3개 관(쑥골·이랑·장사래)의 환경 친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3년 공공건축물 환경 친화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약 13억을 확보했으며 2024년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쑥골도서관 준공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장사래도서관과 이랑도서관의 공사를 완료하며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엘이디(LED) 조명 교체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으며 ▲고효율 창호 및 문 설치 ▲냉난방기 교체 ▲단열재 보강 ▲쿨루프 시공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공기순환기 교체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환경 친화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쾌적해진 공간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사래도서관은 지난 17일 재개관해 운영 중이며, 이랑도서관은 오는 31일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오는 31일 예정됐던 ‘2024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넘이 행사에 관심을 보내주신 구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구민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25년 남동구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남동구의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꽃게, 대하 등 수산물을 비롯해 농·축산물 및 식품류, 공산품, 공예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으며 입장권·숙박권·체험권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예시에 해당 품목이 없더라도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하고 지원할 수 있다. 단 현재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는 ▲소래찬 김치 ▲화장품 ▲남동배·샤인머스캣 ▲조미김 ▲디퓨저 ▲스마트폰 주변기기 ▲소래포구 젓갈 ▲소래꽃게빵 등은 지원할 수 없다. 대상 자격은 남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남동구 내에서 직접 가공·제조·보관·판매해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로, 통신판매업 신고 등이 필수로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2025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이뤄지며 남동구청 총무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는 남동구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