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금연숏폼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숏폼영상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총 31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장려 4편 (개인3팀, 단체7팀)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에게는 상장과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의 지역화폐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대상으로는 ‘시간이 멈춰버린 나의 빈자리’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이 흡연으로 인해 빈자리가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남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은 서구보건소에 게시되며 서구 금연지원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창의적이고 활용도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되어 감사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관내 금연사업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에서하는 금연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3동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실시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월3동 일원은 지대가 낮은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집중호우에 따른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명피해와 주택과 상가 등 370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남동구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58억을 투입해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지하에는 1만 1500t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하수관 처리용량을 넘는 빗물을 저장해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를 막는 방재시설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해당 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우수저류시설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잘 운영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도 연차별 공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은둔형 외톨이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 거주하며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19세부터 64세까지의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데이터 정제를 통해 추출된 유효표본 2052명(당사자 1432명, 가족 620명)의 응답 결과와 심층면접에 참여한 30명(당사자 19명, 가족 11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외톨이가 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는 직업 관련 어려움(당사자 37.4%, 가족 32.4%), 심리적·정신적 어려움(당사자 17.6%, 가족 13.9%), 대인관계 문제(당사자 13.9%, 가족 20%) 순으로 나타났다. 은둔 시작 연령은 20세~29세(당사자 46.3%, 가족 45%)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세~39세(당사자 33.5%, 가족 28.4%), 40세 이상(당사자 14%, 가족 16%) 순이었다. 은둔 기간은 1년~3년 미만(당사자 3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4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 대표, 사회복지시설 대표,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이행 현황 및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표준조사 결과에 대한 남동구 전 부서 및 유관 기관과 공유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남동구는 2021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획득하고 4개년 계획(2021~2024)에 따라 아동의 교육, 참여, 문화, 안전, 복지 등 각 분야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도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및 아동의 기본권이 실현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윤호)의 2024년도 대학생 해외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오스 현지 대학, 한글 교실 운영기관, 지역주민들에게 도서 558권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간 진행된 용비도서관 장서 점검을 통해 파손, 장기간 미대출, 이용 가치 상실 등으로 제적 처리된 도서 중 유·아동 도서를 선별해 이뤄졌다. 구는 유·아동 도서가 활자의 비율이 낮고, 그림이 풍부하게 삽입돼 있어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입문용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용률 저조와 수용 공간 문제로 제적 처리가 필요했던 도서를 교육적 가치를 가진 기증 도서로 재활용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기증을 계기로 책으로 하나 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은 미추홀구와 진흥원이 함께한 교육적 나눔의 실천으로, 라오스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증된 도서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길 바라며 미추홀구와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송도에 신규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사업 주체(시행사)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 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송도자이더스타’ 아파트 사업 주체 화이트코리아(주)(대표 신정),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회장 김소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아파트 준공 이후 영유아의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정원 54명 규모로 내년 3월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맘(MOM) 편한 보육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은 사회적 은둔·고립청년 지원사업 TF(전담조직) 회의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주관하여 복지정책과,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센터 서구1939 등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사회적 은둔·고립청년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회적 은둔·고립청년 지원사업의 슬로건은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주자는 의미로 ‘Bridge(다리) Again(다시)’으로 명명됐다. 참여기관들이 협력하여 2025년부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고립청년을 발굴, 관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운영체계로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정책과에서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검진, 상담, 치료를 담당하고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는 청년프로그램 지원, 취업 연계를 담당하기로 논의했다. 이 사업은 특히 △지역사회 주민들의 협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내 다양한 산업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고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2024년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내 수요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 내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7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스마트공장, 물류, 의료·바이오, 대체 불가 토큰(NFT), 투표, 식품 이력관리,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공급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9개 과제를 제출했다. 이후 기술도입 필요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5개 컨소시엄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리드포인트시스템 ▲제이앤피메디 ▲크리에이티브코드 ▲트리플 ▲퓨처센스로 이들은 식·의약품, 바이오, 의류, 제품 저작권, 식품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다. 특히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과 함께 동절기 대비 관내 공원·녹지 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구는 근린공원 8개소, 어린이공원 52개소 등 공원 64개소 및 시설녹지 35개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공원녹지과와 시설관리공단 담당 팀장을 반장으로 총 4개 반이 편성돼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점검반은 편익 시설, 운동시설, 휴양시설 등의 안전성, 수목 고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조치가 가능하거나 시급한 정비 사항은 현장에서 응급조치 및 자체 정비하고 정비가 불가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해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온 차가 클 가능성이 높아 기습적인 한파가 찾아올 수도 있다”라며 “이에 따라 무엇보다 시설물 관리가 중요한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공원 및 녹지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준법정신 강화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간석동, 구월동 및 고잔동 일대 무허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단속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미신고 및 불법행위 의심 업체를 사전 선별해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 14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을 통해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한 업체 1곳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 없이 대기 또는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사용 중지 또는 폐쇄 명령 등이 내려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변 사업장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가 난립 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23일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 '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미디어 아트 거리 전시로 시장 초입부터 판매시설까지 이어지는 중앙도로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아트 및 공공미술 전시가 운영된다. '미디어 아트페스타'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미술 작품으로 설치·운영되는 ‘아트 트리’ 앞에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거리 전체를 잇는 반딧불이 불빛과 색색의 꽃무늬, 거북이 문양, 화단 조명 등이 동시에 빛을 밝히며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로는 문화의 거리를 배경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레이저쇼, 야광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마임을 비롯한 거리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문화의 거리 내 상가 건물 외벽에는 고흐의 그림과 영상 등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과 그동안 진행했던 문화의 거리 사업 영상이 상영되어 문화의 거리 밤거리를 밝힌다. 또한 문화의 거리 250m 구간의 인도에는 반딧불이 불빛과 꽃 문양, 거북이 문양이 초겨울 문화의 거리를 따뜻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달 14일부터 실시한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촉구 12만 연수구민 서명운동’이 지난 15일 자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시작한 지 21일 만인 지난 4일 목표치인 12만명을 달성했으며 온·오프라인 최종 집계 결과 모두 14만 345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에 구는 제2경인선 건설의 조속한 촉구 의지를 담은 서명서를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목표 달성의 의미를 넘어, 제2경인선의 조속한 건설을 원하는 연수구민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연수구민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해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중국 웨이하이에 설립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주관하며, 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기업에 인천과 인접한 산둥성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기회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 및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참여 자격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 및 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인천시 누리집(새 소식)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월 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 가전, 음료,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의 제품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 이하 복지관)과 협력해 지난 18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미추홀구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 280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지난 17일 공단 임직원 25명이 복지관에 모여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까지 함께 진행했으며, 완성된 김장 김치는 7kg씩 포장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선정하고 김장 준비부터 전달까지 진행함으로써 복지관의 전문성과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 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목표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태미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지역학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지역전문가 21명이 배출됐다. 남동구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구 전문가 및 지역학 강사 양성을 위한 ‘남동구 새랑이&게랑이 나침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부재원을 통해 추진된 평생교육 사업이다. 남동구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지역학 강사를 목표로 126시간의 교육을 진행해 총 2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교육과정 참여자들은 ▲남동구의 역사, 문화유산, 자연환경 이해 ▲교육 및 전달 기법 훈련 ▲강의 시연 등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학습충전소와 연계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높이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학습충전소에서 진행했던 실제 활동 사례와 더불어 그동안의 교육과정들이 소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된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료생들이 우리 남동구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다음달 5일 4층 다목적홀에서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스트레스 관리’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올바른생활습관연구소 박미소 소장을 초빙해 생활습관병의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생활습관병과 스트레스의 이해 ▲실천적 스트레스 관리법 ▲실천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 강연 종료 후 1:1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29일까지로 관심 있는 주민은 온라인(연수문화포털) 또는 송도건강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원신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신근린공원은 1966년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최초 결정됐으며 2010년 게이트볼장이 위치한 원신근린공원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이후 14년 만에 장기미집행 공원인 원신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이로써 총면적 17만 8531㎡, 약 5만 4100평의 도시 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이번 2단계 사업 면적은 총 7만 9089㎡로 기 훼손된 지역에 대한 생태복원 사업을 목표로 추진됐다. 기존 산림의 원형보존지 보전과 추가 수목 식재를 통해 80% 이상의 녹지 면적을 확보하고 최소한의 시설물 배치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 조성 전 군부대, 공장 등이 있어 도심 내 미관저해는 물론, 미세먼지 발생, 석면 건물 등 건강 저해 요소 인자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었으나 이번 공원조성을 계기로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이에 지역주민은 물론 나아가 미래세대의 주인공에게 건강한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레기라 쓰고, 자원이라고 읽는다.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쓰레기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 중·고등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6일 부평구(15시 부평구청 7층)를 시작으로, 12월 2일에는 중구(15시 중구청 제2청사), 내년 나머지 8개 군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쓰레기 사용설명서’와 ‘자원순환센터 바로 읽기’를 주제로 한 최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강사와 박수영 (사)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의 강의와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 및 자원순환센터 정책과 관련한 참석자와의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쓰레기 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여러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을×협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미추홀구 마을만들기 활동을 기념하고, 마을공동체 및 협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힐링 음악회,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사례 발표 등의 내용이 진행돼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용현3동 ‘독정사진사’, ‘따뜻한 용삼이네’, 주안5동 ‘기후행동지구인’, 문학동 ‘문인지청’, 연수구 마을공동체인 ‘소비자기후행동 오아시스’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체험 부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마을공동체 상호 간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 한 해 마을공동체들이 이룬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보건소는 이상고온 등으로 모기 유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 짐에 따라 오는 3월까지를 동절기 유충 특별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역에 나섰다. 방역은 정화조, 하수구, 집수정,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구 보건소는 모기 유충 서식지를 확인하고 자체적 제거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4일 방역취약지역인 주택가와 상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방역 캠페인도 펼쳤다. 구 보건소는 살충분무소독작업과 함께 동절기 이후 성충구제 작업 또한 병행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방제를 실시하겠다”라며 “빈틈없는 방역으로 구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