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하로에서 주안산단고가교 3.0km 구간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1-2단계)’가 올해 10월 말 중앙분리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천 원도심의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지난 7월 시공사가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사전 공사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공사 기간 도로 차로 수는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현재 왕복 6차로로 운영되던 인천대로는 공사 진행에 따라 왕복 4차로, 이후 왕복 2차로까지 축소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통처리 계획을 7단계, 세부적으로 18단계로 나누어 공사 중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도로 통행 체계 변화(차로 축소 등)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교통소통대책 전문가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대로 인근 교통 여건을 상시 조사·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총 25억 4300만원 규모의 8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 의견을 의결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해 총 317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확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 제작 배부’ 등으로 사업 규모는 총 25억 4300만에 이른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되며 그 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투명하고 건전한 인천시 재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3일 오전 소래포구 인근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수습에 나섰다.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새벽 화재 소식을 듣고 예정된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현장을 찾았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는 50여 명의 어민이 어망을 보관하던 곳으로 10개 동이 소실되고 그물과 어구 등도 불에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소방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화재 원인 등을 듣고 소래어촌계 등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현장을 둘러 본 박 구청장은 동행한 관련부서에 어민들의 피해복구와 동시에 당장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가능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한 해 중 가장 바쁜 시기에 화재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모두 행정력을 총동원해 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지난 30일 인천용학초등하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는 용학초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인천서화초등학교, 인천남부초등학교 순서로 총 3개교 540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흡연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담배 연기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우수 기업인상은 ▲(주)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 ▲엔담(주) 강민규 대표 ▲(주)픽스산업 김정 대표가 선정됐다. ㈜서울화장품은 ESG 경영에 기여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엔담(주)은 현장 실무로부터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시설물을 연구·개발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픽스산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부업 일자리 제공을 통해 일과 배움이 있는 생활형 경로당을 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이어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근로자 간의 화합 도모와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한 업무 안정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주)서울화장품 장민 수석 ▲엔담(주) 손민혁 파트장 ▲(주)픽스산업 안관성 부장이 선정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을 혁신적으로 경영해 지역경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 옥련2동 통장자율회(회장 심현숙)는 지난달 지역 내 치안 강화와 우범화 방지를 위해 다세대 밀집 구역과 치안 취약지역 일대에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통장 20여 명과 동장 등 관계 공무원을 2개 조로 나눠 지역 일상생활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다세대 밀집구역, 새싹공원 일대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심현숙 통장자율회장은 "지역주민과 개학기 학생의 안전을 위해 이번 특별 순찰을 했다"며 "석산 주변과 치안 취약지역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옥련2동장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순찰에 참여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동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산정수장의 노후설비 교체를 위해 오는 10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동이 중지되는 시간은 10일과 14일 각각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6시간 30분씩이다. 수산정수장은 영종을 제외한 중구지역 및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지역, 연수구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변압기 등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정수장 가동을 중지하고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작업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수요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작업을 나눠 진행하며 수산정수장 공급권역 내 배수지의 최고수위를 확보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다. 작업 완료 후 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흐린 물에 대비해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수장 가동 중지 기간 본부와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준비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10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을 주제로 한 ‘2024 인천공원페스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래 일원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행사이자, 인천의 기존 회색도시 이미지를 벗고 ‘공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인천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공원 위상을 높이고, 공원도시로서의 전환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024 인천공원페스타의 주제는 ‘소래, 인천의 꿈, 대한민국 미래공원’이다. 10월 8일에는 뉴욕 하이라인파크의 설립자인 로버트 해먼드의 공원 관련 특강이 시작된다. 이어 10월 11일에는 서울대학교 배정한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콘퍼런스가 열리며 ‘도시공원 변천사와 인천의 과제’ ‘공원과 국가의 역할’, ‘공원도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공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부터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인천공원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인천 공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자료를 전시하고 공원의 가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소래포구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지원과 관광 안내 등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남동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러시아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축제가 펼쳐지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부스 현장에서 외국인 주민을 직접 만나 통역을 하며 남동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해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통역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활동에 참여한 기자들은 “모국어를 활용해 다른 외국인들에게 남동구를 알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중국 산시에서 방문한 중국인 궁력연씨 가족은 “생각지 못하게 축제장에서 중국 출신의 기자를 만나 놀라웠고, 그들과 소통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더 즐겁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점차 세계화되고 있는 소래포구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홍보와 서비스가 필요한 만큼 글로벌 명예 소셜 기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영종~신도대교(3.26km)’의 개통에 맞춰 도로와 주차장 조성, 버스노선 신설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2차 TF 회의를 9월 26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 제1차 회의에 이어 교통국장 주관하에 진행됐으며 인천시 교통 관련 부서, 종합건설본부, 경제청, 옹진군, 중구 등 5개 기관의 10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조성, 버스노선 신설, 교차로 정비 등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4개 분야 9개 사업을 나누어 추진 상황과 예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과거 무의대교 개통 시의 상황과 경험을 분석하여 신도대교 개통 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신도대교 개통으로 옹진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길었던 올여름의 끝을 낭만으로 장식하며 29일 3일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여러 우려 속에 막을 올렸지만, 상인들의 자정 노력과 주최 측의 차별화 전략이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오히려 예년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은 모두 50만명으로 추산됐다.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존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아이들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진흙물을 온몸에 뒤집어썼고,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에선 낯선 촉감에도 금세 모래 놀이하듯 장난을 치며 즐겼다. 행사장 입구에 자리 잡은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 대형 애드벌룬 인형도 축제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찍는 명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며 향후 특화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28~29일 2일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통해 소래포구축제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떡메치기, 김장 담그기, 연날리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소래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8일 인천시청에서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와 바이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테일러 랜달 총장과 유타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타 측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타대학교는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FDA 인허가 및 투자 유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인천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K-바이오 랩허브,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신약 개발, 의료기기,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해 인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바이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김호일, 이하 복지관)은 관내 초등학생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14회 미추홀구 문예대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동행’으로 복지관은 다함께 행복한 삶을 위해 나이가 다른 사람, 나라가 다른 사람, 내가 살아갈 지구환경과의 동행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작품 부문은 시, 수필, 그림으로 규격에 맞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복지관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는 시, 수필 부문에만 가능하다. 당선작은 11월 5일 발표 예정이며 ▲최우수상(상품권 10만원) ▲우수상(상품권 5만원) ▲장려상(상품권 3만원) ▲특별상(구청장상/의장상/국회의원상)이 상장과 함께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이달에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조성과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자,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관, 기업, 단체가 대상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할을 수행한다. 음식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업소를 중심으로 21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고 아이파크어린이집과 혜성어린이집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지정된 가맹점과 선도단체는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 활동 참여 ▲치매 관련 정보지 비치 ▲배회하는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112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0월 송도1동 공원에 인지건강 운동시설물을 설치해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 가맹점 참여 점주는 “손님들이 치매 정보지에 관심을 가지며 직접 챙겨간다”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치매를 이해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원 중 80억원(39%)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10월)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11~12월)으로 나눠 운영한다. 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원별 책임 징수제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인 11~12월은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 수단을 활용한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 급여·예금·카드매출채권·가상자산 등 채권 압류 및 추심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무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는 정리보류 처분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과 행정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고의적·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하오 펑(郝鹏) 랴오닝성 서기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랴오닝성은 선양시를 비롯한 인천시 3개 자매우호도시(선양, 다롄, 단둥)를 관할하는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중심지다. 이날 접견에서 유정복 시장은 양 성·시간 교류와 우호 협력 강화 방안과 양 도시 간 경제·물류 분야 협력을 위해 상호 기업정보 플랫폼 구축과 인문 교류 확대, 박람회 개최 지원 등 구체적 교류방안을 제안했고 하오 펑(郝鹏) 서기도 이에 적극 호응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주봉 인천상공회소 회장과 팡바오궈(庞宝国) 랴오닝성 무역촉진위원회 회장도 함께 참석해 양 성·시 기업인들의 경제무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정보교환과 기업활동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반도체·바이오,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 시티 등 첨단산업 분야가 강점이고, 랴오닝성은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앞서 있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며 “지방정부 교류, 인문교류, 수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4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사업장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오염행위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 분기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과 6개 반을 편성해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 (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분기별 합동 점검은 환경오염 감시체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엄중히 대처해 쾌적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 공원, 유원지 주변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간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국내산처럼 위장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표시 방법 위반으로 인한 원산지 혼동표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최근 국내산 염소고기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는 식당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닭고기, 오리고기, 염소고기 전문 식당 21곳을 점검한 결과, 4곳에서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 사례로는 염소수육과 전골 등을 판매하는 ‘ㄱ’ 음식점이 호주산 염소고기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두 가지 모두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표시해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됐다. ‘ㄴ’ 음식점과 ‘ㄷ’ 음식점은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식당 내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과 호주산을 모두 기재하여 원산지 혼동표시로 적발됐다. 또한 닭·오리고기를 판매하는 ‘ㄹ’ 음식점은 중국산 고춧가루로 김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물류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2024 물류산업 토크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물류 관련 기업과 기관, 대학생, 구직자 및 예비 창업자의 물류 전문 인력 양성 기여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물류연구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대학교 등의 기관이 주관한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물류혁신’을 주제로 스마트 물류와 이커머스의 미래를 조망하는 발표와 함께, ㈜LG CNS, ㈜G마켓, 경영․회계․사무 ISC(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물류 혁신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글로벌 물류 비즈니스’에 대해 CJ대한통운(주), ㈜DHL코리아, ㈜서프컴퍼니가 산업 환경 변화와 그로 인해 새롭게 열리는 기회들을 발표한다.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이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의 질의를 통해 물류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김을수 시 물류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에 대한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동장 김용영)은 지난 23일부터 2일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출장 체력 측정을 실시했다. 이날 국민체력100 미추홀체력인증센터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근력 기능과 심폐지구력 등 8가지 항목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시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체력 측정 참여자들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건강한 운동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체력 측정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국민체력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평가를 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