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세 번째 시민체감사업으로 '소방용수시설(소화전) 확대설치 사업'을 선정했다. 이천시는 2024년 시민들의 생활과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해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민체감사업으로 첫 번째는 '수도계량기 보호틀 교체사업'으로 약 1억원(시비100%)을 투입해 우선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동지역(창전동, 관고동 중리동)에 보행자의 낙상 사고 및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을 위한 교체사업이며 두 번째는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으로 약 10억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의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30% ~ 90%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 2026년(3개년) 동안 약 7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109개소의 신규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약 2억원을 투입해 26개소의 신규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이천소방서와 협의를 통해 인근에 소화전이 없거나, 좁은 도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지 않는 곳 등 화재취약지역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MBC 복면가왕의 가면을 제작하는 황재근 디자이너를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에 초청해 ‘패션 고전 미학 발자취부터 OOTD(오늘의 패션) 스타일까지’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황재근은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디자이너로 차세대 탑 디자이너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또한 여성복 라인 제쿤(ZEQUUN)을 론칭해 독특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기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특강에서 황재근 디자이너는 이천시 청년들에게 창조적인 사고로 패션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패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4월 19일 늦은 7시, 청년이룸(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701-32)에서 진행하며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패션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도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강의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오는 5월 25일, 6월 15일에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벼룩시장으로 가족이나 비영리 단체(영리상인 참여 불가) 등 다양한 참가자가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행사이며 이번 장터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현재 나눔장터 판매자 및 체험 부스 운영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QR코드 혹은 사이트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모집 기한은 오는 4월 3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총100팀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판매를 위한 돗자리, 가격표, 소품 등을 준비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장은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품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경기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에 10개 초등학교 30개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전체 76개 선정된 학교 중, 10개학교로 송정초 외 9개 초교에 총 5억 3200만원을 투입해 적색잔여시간표시기, 활주로형 표지병이 설치되며 특히, 송정초등학교는 처음으로 AI보행안전시템을 설치하게 된다. 이천시는 설계를 6월말까지 마치고 8월에 착공에 올해 모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는 이외에도 56개의 어린이 보호구역 중 유치원 9개소, 보육시설15개소, 초등학교 29개소 등 총 54개소에 9억 1600만원을 투입해 노란색 횡단보도설치, 기점.종점표시, 속도제한표시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개선, 등·학교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하여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AI 디지털 교육환경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미래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유튜브 등의 무분별하고 유해한 매체 접근을 차단하고 보다 건전한 디지털 컨텐츠 보급지원 사업을 통해 이천시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문화 환경을 실질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에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천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영유아 디지털 컨텐츠 보급 지원 사업은 이천시 농촌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에 우선 시범적으로 지원해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디지털 미디어 교육환경 등을 개선하고 디지털 컨텐츠 이용권과 각 유아반에서 교사와 유아들이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 50여대를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들 개개인에게도 이용권을 지원한다. 주 대상은 이천시 농촌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약 400명이다. 이용권을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가고 부모는 자녀의 학습 결과를 토대로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 백소영 이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아동 권리인식 증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소수집단 아동·청소년, 보호자, 아동시설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관내 초·중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 등 교육신청 기관 수요 조사 및 교육 홍보를 실시하며 다음 달부터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실시했으며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중등학교 학생 및 소수집단 아동들도 포함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권리교육 ▲영화로 배우는 권리 씨네아동권리학교 ▲참여권의 이해교육을 통한 너, 나, 우리 모두의 권리 등 아동이 권리 주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및 워크북 제작 등을 통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동권리 교육을 통하여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구현해 나가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을 종식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됐다. 누구든지 개를 원료로 사용해 식품을 조리·가공해 판매하기 위한 시설의 신규운영 또한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용개 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 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운영현황에 대한 신고서 및 전업·폐업에 대한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 등) 및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개를 원료로 조리해 판매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개를 원료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관내 건강원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운영신고서를 5월 3일 금요일까지, 이행계획서는 8월 5일까지 보건위생과에서 접수받고 있다. 해당 영업자는 운영신고서와 함께 세금계산서, 간이영수증 또는 거래장부 등 개고기 구입량과 판매량 증빙이 가능한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기한 내 운영신고서 미신고 및 종식 이행계획서 미제출시 전업·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개를 원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민선8기 주요공약의 하나인 '도심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희로(서희동상 오거리 ~ 중앙사거리) 구간의 전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선 지중화 완료구간은 서희동상오거리에서부터 중앙교사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로변에 난립한 전선과 전주를 정리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천시가 추진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은 8개 노선에 연장 4.3㎞로 국비와 한국전력공사 예산을 포함한 총사업비 516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이번 서희로 노선 완료와 함께 년내 영창로 2개 노선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는 순차적으로 2025년까지 시가지 주요 노선에 대한 지중화가 모두 마무리되면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화재 예방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고 쇠퇴하는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그동안 도심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와 전선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서희로의 전선 지중화 완료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지중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 축산과에서는 올해 출산 후 이천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출산 당시 주민등록지가 이천시인 산모,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해 ‘24년도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이천시 거주가 분명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임금님표 이천 한우 등으로 구성된 1인당 5만원 상당의 축산물 꾸러미를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경기민원24에서 회원가입 후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함으로써 산모의 영양 회복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분위기 확산과 출산율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천시지부는 27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공무원노조 설립 이래 3번째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 김경희 이천시장, 이재인 공무원노조 이천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7월 31일 이천시지부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한 이후 공식, 비공식 접촉 등을 거쳐 노사가 상호 배려와 조정을 통해 3번째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가 2차례 걸쳐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는 신뢰가 차곡차곡 쌓아져 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내용은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실 설치 ▲신규 직원의 조기 조직이탈 방지를 위한 조직적응 교육, 고충상담 등 노력 ▲노사 화합을 위해 매년 노사워크숍 개최 ▲신규 공직자 시보해제 시 1일의 특별휴가 부여 ▲직원 사망시 추모공간 마련 등을 통한 동료 직원에 대한 추모 기회 제공 등이다. 이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2030 MZ 세대 신규 직원들의 진입으로 인한 조직 구성원 변화에 맞춰 단체교섭을 진행했다”면서 “단협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문제는 노동조건 개선을 통한 대시민행정서비스 증진이라는 큰 산을 보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 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간 치열한 경쟁으로 도시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 내 생산제품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에 나선 것이다. 시에 따르면 ‘메이드인이천’은 제품의 원산지가 이천시라는 의미이면서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브랜드로서 생산자는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 인식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는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되어 이천시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 전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제품은 농특산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 국내산인 우수품질 제품 등이며 특히 최근 농특산물을 비롯해 많은 해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이천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는 ‘메이드 인 이천 활성화 계획’을 실행한다. 우선 시는 ‘메이드 인 이천’을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각적인 로고로 제작했으며 상표권 등록 등 디자인 도용과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본격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지난 21일 주거급여수급자에 대한 주택개보수를 지원하는 ‘2024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자가 가구 수급자로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른 수선범위 결정, 보수 범위별 수급자격 확정순서에 따라 지원을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인 ‘2024년 주거급여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 수준’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275만358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는 2024년 사업비 6억 8000만원(국비 90%, 도비 7%, 시비 3%)을 투입해 경보수 38가구, 중보수 19가구, 대보수 15가구 등 총 7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지원 대상자는 기존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의 노후도 평가 항목에 따라 최대 경보수는 457만원(도배·장판 교체 등), 중보수는 849만원(창호·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는 1241만원(지붕, 욕실 및 주방개량 등)으로 나누어 지원한다고 했다. 한편 수선유지급여 업무는 관계법령에 따라 LH가 이천시로부터 의뢰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이천시와 LH가 협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35년까지 총 40조원을 투입해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 총 길이 645km에 40조 700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경기남부 ‘반도체선’은 용인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경기도는 이 반도체선을 서쪽으로 연장해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반도체선 유치로 인해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화성 전곡항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동서횡단선, 판교-거제까지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GTX-D노선 등이 완성되면 시민들의 교통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노선을 비롯해 GTX-D노선, 평택-부발선이 완성되면 경강선과 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경기동남부의 철도교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20일 SK하이닉스 중국 현지공장이 위치한 장쑤성 우시시의 ‘국제의 달’ 및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인터콘티넨탈호텔 태호홀(太湖hall)'에 참석한 이천시 대표단은 세계 29개국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문화와 공예예술, 첨단산업의 도시로서 ‘이천쌀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이천시’를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이천시 대표단 단장인 엄진섭 부시장은 전통적 도농복합도시에서 반도체 생산라인과 연구소를 겸비한 첨단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이천시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도자예술문화와 6년근 인삼의 주산지임을 세계인에 알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과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의 이천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소개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품종개량사업을 통해 더욱 맛있는 쌀로 인기가 높으며 3년 연속 미국에 수출하고 할랄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도 수출하고 있는 등 이천쌀이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 대표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품질의 우수성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정책과 고부가가치 농산물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이천시 농업전략에 대한 성과라는 점을 설명하며 마무리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홍보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시 발생하는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사업체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공장등록업체)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천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국내외 품질인증 실적, 우수 품질인증, 전시회 준비도 등 평가를 거쳐 12개 사업체 내외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기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할 좋은 기회인 만큼 관내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해는 15개 사업체를 지원해 2539건 51억 100만원의 상담실적을 거뒀고 전시회 후에는 1,968건, 6억 3800만원의 계약추진을 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기업체의 국내전시회 참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월 공고해 선정된 관내 29개 사업체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차료 지원사업은 기업별 5명 이내, 1명당 30만원(월) 한도, 연 최대 10개월까지 임차료(월세)의 80% 이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임차료는 사업주가 건물주에게 임차비용을 지급하고 3개월 단위로 임차비용을 청구하면 서류 확인을 거쳐 이천시가 임차비용을 보전하게 된다. 임차료 지원에 이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정비와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선정된 21개 사업체에 대한 2024년 기업환경개선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과 함께 역시 인기가 많다. 분야별로는 기반시설개선 사업 1건, 노동환경개선 사업 3건, 작업환경개선 사업 17건 등 총 3개 분야 21건이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2025년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오는 9~10월경에 사업공고를 한다면서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 비율은 경기도 4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목표로 해빙기 대비 중대재해(산업·시민)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이에 시에서는 안전총괄과, 유관부서,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노후 교량(12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7개소), 도로건설 현장(14개소) 등 총 33개소의 중대재해 시설물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약 3주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은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한 건축물 관리, 소방시설과 수·배전반의 고압전기시설, 안전조치, 위험물 저장소 등을 중점으로, 발주 건설공사에서는 근로자의 건강한 일터를 위한 피난 유도선, 작업별 소화시설,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덮개 설치 등의 안전조치 이행을 중점으로 성공적인 점검을 마쳤다. 안전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첨단 반도체 도시로 발전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미래도시이미지 창출 및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천시 경관·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본격 착수하고 지난 14일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이미지 조사 및 분석, 도시이미지 방향 설정, 주요 사업 발굴 및 구체화, 사업 시행 로드맵 작성 등이 포함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보고된 내용을 상세히 살피며 이천시의 미래비전을 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하여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이천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한양사이버대학교 최성호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이천 도시이미지 진단의 필요성과 이천시의 자원 파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이미지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인터뷰, 전문가인터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심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완성도 높은 경관‧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지방보조사업 업무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템e 시스템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간보조사업자 등의 높은 관심으로 38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의 전 과정을 정보화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으나 2024년 1월 보탬e 시스템의 개통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보조사업자도 보탬e를 전면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1차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기초 교부 ▲보조사업자선정 ▲교부결정 등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와 2차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신청 ▲사업계획제출 및 교부신청 ▲집행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2일 장호원터미널~이천터미널~광주터미널간 운행중인 ‘114번 좌석버스’가 13일부터 부발역을 경유함에 따라 전철 생활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장호원 남부시장실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호원읍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장호원 전철 생활권 진입을 축하하고자 참석했다. 114번 좌석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2020년 12월 장호원~이천 직행버스 운행이 전면 중지되면서 장호원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3년 3월 개통했다. 개통 이후 장호원 주민들의 이용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지만 전철역 접근 부재로 다소 아쉬움이 있어 이번 전철 생활권을 연계하고자 면허기관인 광주시, 운송사업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3월 13일부터 부발역을 경유하여 운행하게 됐다. 114번 좌석버스 부발역 경유는 올해 1월 2일 남부시장실 운영시 건의 사항, 1월 30일 연두순시에서 김재홍 이황1리 새마을지도자의 건의로 “이렇게 빨리 시행하게 될 줄 몰랐는데 장호원 주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 날 것이다”고 말했다. 장호원읍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도 “장호원에서 부발역을 경유하는 버스의 운행으로 장호원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