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7월 용인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이하 대학연극제)에 참가할 12개 대학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에서 79개 대학팀 지원해 약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용인특례시 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은 16일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에선 ▲완성도 ▲앙상블 ▲창의성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학연극제에‘는 48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12개 팀이 선발된 바 있다. 제2회 대학연극제에 진출하게 된 12개 팀은 ▲경성대학교 연극전공 '레드 채플린'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HEE(인류,멸종 그리고 진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과 '종의 기원'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 '오델로' ▲명지대학교 뮤지컬공연전공 'Once on This Island'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어펙트론 클래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민중의 적'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백두;한라' ▲중앙대학교 연극전공 '친애하는 멜리에스'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태어나 이토록 바란 적' ▲한국예술종합학교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6월 13일, 14일 2일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세 번째 여주마실장터’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센터는 올해 마실장터를 작년의 경험과 성과,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6월 13일부터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바자회 등 부스, 문화공연, 시장 구매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와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센터는 지난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여주마실장터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을 위해 2025년 1차 및 2차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자진신고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집중단속은 각각 7월과 11월 한 달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이의 경우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내장형, 외장형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동반해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안성시에는 시내권, 동부권, 서부권을 포함해 총 13개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 관내 대행기관은 우리동물병원, 이성준동물병원, 이마트-쿨펫동물병원, 행복한동물병원, 안성동물의료센터, 일죽종합동물병원, 롯데마트-쿨펫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함께오래동물병원, 슬기로운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다가온동물병원, 아프리카동물병원 등이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내 가공 농업인의 우수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가쇼 2025 시즌 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차합시다 ▲MI3(주) ▲슬로패밀리 ▲양평 오미자 ▲광이원 ▲별똥밭 ▲코길(주)풍천사슴농장 ▲아농 등 총 9개 가공업체가 참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소비 부진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공 업체에 이번 박람회가 매출 증대는 물론, 유통 업체와의 상담을 통한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농식품 가공 업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쇼 2025 시즌 1’은 농축산물, 우수 특산물, 식재료, 가공식품, 해외 식품, 유제품, 주류, 간식류 등 전 품목을 아우르는 대규모 박람회로 전국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 개의 공간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대형 유통 업체와의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6일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가 주최한 유용미생물 교육 및 친환경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이하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황토와 유용 미생물을 배합해 만든 EM 흙공을 하천에 투입함으로써 수질 개선과 악취제거를 도모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강미정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회장, 2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과 다산동 시민들은 다산동 왕숙천 스윙교 일원에서 △생활미생물 활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등 환경정활 활동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한 달 전 만들어 발효시킨 EM 흙공 1000여 개가 왕숙천에 투입됐으며 행사 당일 시민들과 함께 새로 만든 흙공은 일정 기간 발효 과정을 거친 뒤 향후 추가적인 하천 정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미정 회장은 “이번 활동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주도한 실천형 환경운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왕숙천을 비롯한 시 주요 하천과 지역 명소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이 꾸준히 노력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5월 중순부터 전국 학교 단체 대상으로 2026년 수련활동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 기간은 관내 학교는 5월 19~27일, 관외 학교는 6월 2~13일까지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돼있는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평택시에 있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90여 개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수련활동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제1·2부시장, 각 실국소장,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표 프로그램 운영계획 ▲현장 관리 및 안전대책 ▲시민 참여 활성화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축제 전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 축제는 해양레저산업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꾸며진다. 요·보트 승선 체험을 민간 주도로 확대하고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천해 유람단’등 뱃놀이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의 지역 참여를 강화한다. 또한 독살체험, 갯벌체험, 어촌마을 연계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요리 교실 등 서해안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들이 열린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곡항 마리나를 향해 개방형 무대를 조성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다이나믹듀오와 장민호가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기존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일괄 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통합재단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의 기능이 청년영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의원 수정 발의를 반영해 생애주기 흐름에 기반한 재단 명칭 변경과 청년공간의 유휴시간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해 이용 대상을 청년에서 '지역주민'까지 확대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출범으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책적 단절을 해소하고 기존 청소년재단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에 발생한 문제가 청년기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청소년기의 사회참여 및 진로 준비를 강화해 청년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재단 개편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해 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제도로 인해 정보에 혼란을 겪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고자 2026~2028학년도 대비 입시설명회를 17일과 24일 다원이음터에서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5월 17일 오후 2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EBS 대표 강사인 국어 최서희, 수학 정유빈 강사가 참여해 수능 주요 과목에 대한 학습 전략과 실전 대비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2차 설명회는 5월 24일 오후 2시 다원이음터 대강당 및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진로진학리더교사단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의 이해와 대비 전략(대입총론) ▲미술대학 입시의 이해와 진학 준비 ▲체육대학 입시의 이해와 진학 준비에 대한 수시 및 정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입시설명회의 사전 신청이 개시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올바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인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각 시군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약 이행 정보를 바탕으로 공약이행완료율, 2024년 목표달성률, 주민 소통 및 웹 소통 정도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지난 15일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108개의 공약사업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55%인 59건을 완료하고 45건의 사업은 빠른 시일 내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복하천 종합생태 수변공원 조성, 출산축하금 지급,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시행,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청년정착지원금 지급, 청년일자리카페 개설, 지식산업센터 설립, 가로등·CCTV 확대 설치 등이 있다. 또한 이천시립화장시설 조성,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스포츠콤플렉스(종합실내체육관), 예술인회관 건립 등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 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철도교통과장), 김환수(철도교통과 주무관), 황규도(하수과 주무관) 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엔지니어링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안양시에 입사했다.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노선의 최적노선을 발굴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토교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해 발생한 군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금 약 71억 원을 3만 1193명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2일 ‘2025년 제1차 화성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원비행장(K-13)과 오산비행장(K-55)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보상금 지급을 의결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며 보상금 결정 내용은 오는 5월 31일까지 우편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2025년도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7월 30일까지 군공항대응과 피해대응지원팀에 이의신청서와 함께 거주 사실, 직장 또는 사업장 근무지 등의 입증자료를 제출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윤순석 군공항대응과장은 “오랜 기간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 받아온 주민들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5년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하고 총 6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확정했다. 각 골목의 상황과 특색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오산시가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 유통점 확산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다시 손님을 불러들이고 상권별로 필요한 홍보나 환경 개선 등을 뒷받침해 상인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올해는 ▲원동상점가(홍보영상 제작과 고객 체험행사), ▲아름다로 상가(상가 버스킹 공연), ▲오산대역상가(상가 버스킹 공연), ▲운암뜰상가(홍보영상 제작)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상권은 오는 6월부터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오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상인들이 스스로 상권을 이끌어가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여주기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하며 공약 이행과 투명한 행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공약 관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공약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진현황과 점검결과, 조정내용 등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민 참여 활동은 주민소통 항목 평가에 반영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투명한 행정 운영과 소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약 관리와 시민 참여를 통해 사업 이행률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경제·문화·보육·교육 등 10대 분야 98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무료로 ‘자전거·PM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우GO! 타GO! 안전하GO!’라는 슬로건 아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주행 실습과 교통안전 수칙 교육, 자전거 기본점검 및 정비 교육 등이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안전장비는 시에서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가 많은 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과 장소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일상의 유용한 이동 수단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자전거 초보자·가족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싱크홀(지반 침하) 예방을 위해 동탄인덕원선·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 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와 토질·기초,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 점검반은 지반 침하·균열 여부, 도로 안전시설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지난 하반기 착공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은 경기도 안전점검반과 합동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장물 보호공 부족 ▲임시 보행로 안전성 미흡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정비 필요 등이 확인됐다. 수원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조속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제1·9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제2~8공구, 제10~12공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전 구간이 착공됐다. 전체 1~12공구 중 수원시 구간은 4~9공구이며, 2028년 12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4년 6월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전 노선 제1~3공구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다. 2029년 12월 31일 준공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내 철도 공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를 위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의 기초를 배우고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학습 내용과 활동이 제공됐다. 저학년 대상 교육에 참여한 아동과 양육자는 "우리가족 용돈관리" 시간을 통해 용돈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현명한 용돈 관리 방법을 익혔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한 용돈 관리 보드게임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용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게임을 하니 아이가 더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꾸준히 금융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융이 궁금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고학년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금융 투자와 다양한 금융분야 직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투자를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미래의 금융 전문가를 꿈꿔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금융교육에 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 390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목감7단지(150세대) ▲목감13단지(50세대) ▲은계7단지(30세대) ▲장현19단지(160세대) 등 4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세대는 총 390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5.15.)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해당된다.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실제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선정 여부는 11월 14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플러스 누리집이나 자동 응답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 및 시흥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화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관련 건설사업자 사전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사전 실태조사는 총 136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요건 미달 등이다. 부적격 건설사업자는 시공능력이 미흡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도입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시 행정처분, 입찰배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한 바 있다. 경기도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한 건설사는 지난해 말 수원지방법원에서 무등록자 하도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으로 5월 16~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원역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직접 생산한 참기름, 누룽지, 쌀과자, 공예품,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다. 수역역사 내 2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공동체사업단 10개소가 참여한다. 기관별 판매 품목을 보면 ▲김포시니어클럽은 김포원조할매참기름, 들기름, 금쌀누룽지, 못난이 유과 ▲수원시니어클럽은 고소미도넛과 뻥튀기, 다육식물화분․디퓨저 ▲시흥시니어클럽은 앞치마, 손수건, 파우치 등 공예품 ▲안산시니어클럽은 현미․보리누룽지, 강정․감말랭이 ▲안양시니어클럽은 각종 천연비누를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 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수원역사 내 판매 공간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해 공공기관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협력 추진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노인생산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노인생산품 판매 확대와 노인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생산품의 우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