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5일 청소년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은 상가 밀집 지역인 당왕동을 대상으로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이 합동해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2개 조로 나눠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우범지역의 순찰 활동을 전개하였고, 편의점·노래방·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술과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을 살폈다. 아울러 업소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해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했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선도 활동에 참여하신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 이준배 대표의원, 조정식 의원, 이군수 의원, 김보미 의원은 26일 위원회 소관 부서인 성남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지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소관 부서의 주요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및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첫 방문지로 성남산업진흥원을 선택했다. 26일 경제환경위원회는 성남산업진흥원의 창업센터, 특허은행 등 주요 기관을 둘러보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특히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 혁신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성남시가 가진 고유한 산업적 강점을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체계와 기업들과의 협력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성남산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성남시의 경제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지역 산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도시 가운데 철도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탄1·2신도시 주민들의 철도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3월 동탄역 GTX-A 개통에 이어 동탄인덕원선(이하 동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 가운데 능동, 반송동 구간인 11공구(공사 구역)가 지난 16일 실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1공구에 들어서는 (가칭)능동역은 관내 역사 가운데 주민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의 적극적인 요구로 반영된 역이어서 이번 실착공이 의미가 크다. 동인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화성시 동탄역에서 용인, 수원, 의왕을 거쳐 안양 인덕원역까지 약 39Km 구간에 정류장 17개소가 있으며 40분대로 연결한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광역교통을 확충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년 완공 예정이었던 동인선 사업은 총사업비 증가로 지연됐다. 화성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함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GTX-A·서해선·신안산선 등 8개 철도사업 추진중 화성시 면적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제2회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 교수 ▲민간 전문가 ▲동물애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화성시 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담당하는 기구이다. 이날 위원회는 동물보호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 및 2025년도 정책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의 위원장인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금일 협의된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반려견 놀이터 ▲반려동물 축제 운영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사업 ▲취약가구 반려동물 보호프로그램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4일 리튬배터리 제조업체(오산시 표본 1개소)를 대상으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산업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고용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청, 경기도, 오산시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환경과 등 관련 기관들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은 리튬공장 화재 안전관리 체계, 소방설비, 전기시설, 유해화학물질 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또한 공장 내 안전관리 규정의 준수 여부, 작업자들의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도 확인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환기 여부, 긴급 세척시설 확보 여부, 화학물질 관리법상 개인보호장구 구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셀 완성품 적재 공간 확보 여부도 자세히 점검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공정 라인이 잘 정리되어 있고 관리가 되어 있으나 일부 안전관리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그 외 지적사항은 빠른 시간 내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시는 배터리 제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국내 최초로 NFC 기능을 포함한 오산형 스마트 자율형 사물주소판을 도입, 설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NFC는 휴대폰 등에 설치돼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Near Field Communication)로 휴대폰에서 활성화 시킬 시 10cm 안쪽의 가까운 거리에서 NFC 기능을 갖춘 기기 또는 사물에 테그만으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 안전 보호를 우선순위로 잡고 지능형 안전시설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지능형 CCTV 관리체계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자, 관내 모든 CCTV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했으며 행정안전부 차관이 방문한 가운데 우수 운영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어 이번에는 스마트 자율형 사물주소판을 도입해 시민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사물 주소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112), 소방(119)에 현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공간에 번호 또는 도로명 주소를 기재해 놓은 안내판이다. 시가 이번에 설치하는 것은 기존 사물 주소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무선와이파이(wifi) 없이 NFC 터치만으로 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용석만)는 지난 24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외상)와 함께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우리동네 짜장 나눔데이’는 매월 1회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호평동 소재 중화요리 식당인 ‘남강(대표 한길수)’과 ‘형제떡집(대표 안외상)’의 후원 및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동지원과 음식 서빙 등의 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내 경로당 어르신 19명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이 담긴 짜장면과 탕수육, 떡을 먹으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응원하는 ‘착한가게’ 현판도 함께 전달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강태일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남강, 형제떡집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화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PC 보급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와 모니터를 재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 PC 수령 희망 단체를 모집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을 선정해 PC 본체와 모니터 5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과 25일 2일에 걸쳐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자 및 신규 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라이브는 기관장의 청렴소통, 청렴체감도 자체 설문 결과 브리핑, 갑질 사례를 담은 청렴연극,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청렴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연극에서는 직무상 갑질 금지 등 행동강령 내용을 실제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갑질 없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나아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시흥시 공무원 6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시흥시 시민안전과 강경모 기동안전점검팀장과 김옥성 주무관, 이하늘 주무관, 대중교통과 김관수 주무관, 서지희 주무관, 건설행정과 이현우 주무관이다. 이들 6명은 지난 7월 18일 오전 8시경 마전봉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중이던 차량을 발견, 즉각적인 대처로 고립된 시민 2명을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당시 급격한 빗물에 불어난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고, 차가 떠내려가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50대 운전자와 딸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강경모 기동안전점검팀장은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고되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공직자가 조금 더 힘을 내면 시민은 더 안전해질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유공 공무원들의 용감하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