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영준)는 지난 9일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피해를 다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아 화성시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회원들이 세계적인 위기상황을 맞아 십시일반 힘을 모아 8백만 원을 모금했다. 이날 기부는 연합회 임원진 9명과 복지국장, 아동보육과장, 보육정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영준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 방역관계자, 취약계층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승호 복지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등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지역 소상공인들의 스터디 모임인 군포 소상공인소셜클럽 회원들이 오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투표 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영향으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소중한 표를 포기하는 상황을 예방키 위해 실시한다. 투표 인증샷을 지참하고 이벤트 참여업체에 방문하면 사은품 등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체는 ►고재영빵집, 쵸코칩 쿠키 제공 ►딘딘향산본점, 음료 1병 제공 ►데일리후르츠, 수제쿠키 1개 제공 ►조상일커피, 드립백 1개 제공 ►좋은날피에스타, 식빵 1개 제공 ►찬꾸러미, 1만 원 상품권 제공 등 6개 업소가 동참했다. 조상일 조상일커피 대표는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누어 추산 하면 한 표의 가치는 4천700여만 원이 된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소중한 권리와 의무를 다했으면 하는 마음에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증샷 이벤트가 뜻 깊은 선거 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의 이벤트도 많은 분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고등학교 총동문회는 4일 모교에 손세정제 1천 개(500여만 원)를 기탁했다. 동문회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성훈 교장을 비롯해 홍현성 동문회장, 교직원 및 재학생, 졸업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측은 기탁받은 손세정제를 학생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들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학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선배들의 모범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홍현성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도약할 것이다"며 "힘은 들겠지만 우리 동문들이 다 같이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정성훈 교장은 "교육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든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동문들의 사랑과 관심은 재학생이 국가 인재로 발돋움 하는데 반드시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고등교학교는 경기도 안산시에 1986년에 '큰 나무가 되자'라는 교훈으로 개교해 33여 년 동안 1만6000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올해 ‘경기도 가족상담소’ 운영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경기도 가족상담소’는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가족 전문 상담 기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 내방 상담,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ㅗㄱ 올해 가족상담소는 내방이 어려운 1인 가구·은둔형 외톨이 등 상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존 연 570회에서 870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상담 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슈퍼비전’ 교육을 기존 연 2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여 광역 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적 불안감·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간의 갈등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통해, 이재명 도지사가 강조한 3대 방역 중 심리방역의 한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상담소 운영은 4월부터 12월까지 전화·사이버 상담을 우선적으로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내방 상담은 도 여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오는 28일 토요일부터 매 주말마다 제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검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1월과 2월 평균 1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부도를 방문함에 따라 혹시 모를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검사는 제부도 바닷길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의 탑승객 발열 체크, 손과 바퀴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된다. 탑승자가 37.5도 이상 발열로 확인될 경우 인적사항 파악 후 귀가조치 또는 선별진료소로 안내된다. 이번 방역활동을 위해 서신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농협, 파출소, 제부도 시민경찰로 구성된 46명의 자율방제단도 결성됐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평소에도 제부도 방문 차량에 따른 진입로 정체현상이 이번 방역활동으로 더욱 막힐 수 있어 방문객들의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가 안전하고 쾌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초부터 궁평항과 전곡항을 오가는 버스와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소독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 산하 R&D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이하 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KETEP) 기관장들이 급여 30% 반납 릴레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급여 반납은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확산, KEIT, KIAT, KETEP 기관장들은 코로나19(COVID-19) 사태 해결을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한다. KEIT, KIAT, KETEP은 국가 산업기술 R&D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겠다는 차원에서 기관장 급여 반납에 뜻을 모았다. 3개 전담기관장은 “관련 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 나라 재건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각종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북한이탈여성의 성공적 정착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상담치유센터, 역사문화탐방사업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상담치유센터는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이 탈북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조기정착을 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 계획된 센터 사업은 ▲동료상담 – 정착정보 제공, 고충상담, 사례관리 ▲전문가 연계상담 - 심리전문가 대상 내담자 발굴 및 연계치료 ▲집단상담 - 자원봉사 활동, 자조모임 운영, 취약가정 방문 집단상담 ▲동료멘토링 운영 – 가족친화 프로그램, 취업지원 동료멘토링, 가정폭력예방교육이다. 이 중 취약가정 방문 집단상담은 올해 새롭게 시작, 경기 동·서·남·북·서북·중부 등 권역별로 지정해 먼저 정착한 탈북민 선배들이 어려움에 처한 동료들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사업이다. 역사문화탐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총 7회에 걸쳐 도내 대표 역사유적지를 돌아보고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정폭력예방교육과 취업지원집단상담도 준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현대성우그룹(회장 정몽용)이 코로나19 피해 지원·확산 방지를 위해 총 3억1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이 각 기관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의료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방역 및 예방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기부금 지급에는 현대성우홀딩스,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쏠라이트, 롱코우현대성우오토모티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정몽용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마련을 위해 자율적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된 성금은 계열사 기부금과 함께 각 기관에 전달되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몽용 현대성우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분들과 현장 일선에서 방역 및 치료에 앞장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하루빨리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성우그룹 임직원은 국난 회복을 위해 모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직업교육 훈련 참여자 중 취약계층에 훈련수당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이 생계 걱정 없이 직업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후원한다. 새일센터는 2009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직업교육 훈련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18년 한 해 우리나라 경력단절 여성 184만7000명 중 9.3%가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했고 이 중 상용직으로 취업한 비율이 가장 높을 만큼 대표적인 여성 취업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다수의 취약계층 여성이 생계 문제로 빠르게 취업할 수 있는 불안정한 일자리를 선택하고 이로 인해 다시 생계 곤란을 겪는 악순환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했다. 이에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8년 1월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로 3년째다. 그 결과 ’18년 취약계층 여성의 새일센터 직업교육 훈련 참여율은 127% 증가했고 취업자는 15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새일센터는 우선 4월부터 시작되는 직업교육 훈련 참여자 중 취약계층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수혈용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 했다. 경기혈액원과 군포문화재단이 연계해 진행된 이날 단체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 헌혈버스 1대가 방문했다. 재단 직원들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진행됐다. 일정상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 이날 헌혈에는 재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군포문화재단 헌혈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재단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날 단체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자 방문이 편리한 헌혈의집 등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헌혈이 혈액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의료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