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가 지난 18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제3대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재로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경기도 내 10개 시·군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전 회장도시인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3대 임원진으로 김상호 하남시장을 부회장으로 김종천 과천시장을 대변인으로 선출했다. 이어진 추진실적 보고 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안건으로 총 3건이 상정됐다. 화성시는 국가사업으로 인해 어업이 곤란해진 개발제한구역 내 어촌계 주민에 한해 주변 여건을 고려해 논 등에 500제곱미터 규모 이하로 양어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의왕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음식점 및 부설주차장에 지주이용간판 설치 허용을,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판장에 슈퍼마켓 등 부대시설 설치 허용을 건의했다.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은 “채택된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청와대 등에 개정안을 요청하겠다”며 “시장·군수의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해지 권한 확대에 대한 용역도 도지사에게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기자) 오는 7월이면 민선 7기 정하영 김포시장이 취임한 지 1주년이 된다. 김포시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 시의 지속발전을 도모코자 민선 7기 1년간의 10대 성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주요 시정성과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완벽 준비 ▲김포페이, 전국 최초 모바일·카드 동시 출시 ▲시도5호선 개통 등 도로교통 편의 제고 ▲전국 최초 중·고교 수학여행비 지원 등 교육복지 제고 ▲민원콜센터 개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경기도내 1위 ▲장기도서관 및 풍무도서관 개관 ▲환경 T/F팀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오염과의 전쟁 ▲시네폴리스 개발 새 사업자 선정 ▲대중교통 편의 획기적 개선 등이다. □ 김포도시철도 안전 개통 완벽 준비 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가 현재 공정률 98%로 오는 7월 27일 개통된다. 개통을 앞두고 김포골드라인운영(주)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안전개통을 위한 점검, 인력구조 및 운영방식 변경' 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정 시장이 개통 전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