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로스앤젤레스(이하 LA)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의 통상압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LA 주요 한인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무역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을 송도에 유치한 후 추진 중인 ‘세계 한인 무역 단지’ 조성사업과 ‘글로벌 한인 타운(3단계)’ 등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교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민들은 이러한 사업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의향을 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이영중 이사장은 인천의 사업 추진 방향에 동의한다며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 대회’에 인천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많은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많이 열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의 시장으로서 재외동포들의 비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모두 9건, 축구장(7140㎡) 1.5개 크기인 1.1㏊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건수는 2건, 피해 면적은 22.91㏊가 감소했지만 인천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며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구별로 13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하는 한편,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해 1500명의 일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및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와 건조 지속에 대비해, 예년보다 8일 앞당겨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산불방지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강화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연수아트홀에서 전문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 예방‧관리전문가 1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선발된 시니어 연수구민 108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치매 안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치매 이론 ▲전화형 인지건강관리 기억보듬사업 ▲상설검진사업 ▲원라인 콜센터 사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들은 다음달 3일부터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시니어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사업 첫해인 지난해 108명의 시니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치매 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 돌봄의 핵심 주역으로 시니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원스톱 이동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스톱 이동건강관리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체크 ▲측정 결과에 따른 1:1 운동 및 영양 상담 ▲만성질환별 건강관리법 등을 실시하는 건강관리사업이다. 센터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 후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루프 밴드를 이용하여 상․하체 근력운동을 실시하고, 손뼉을 치며 숫자 이어 말하기 등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하여 겨울철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2025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근력운동과 신체활동을 포함한 원스톱 이동건강관리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에 관심이 있고 이동 건강 관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남동구보건소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410여 개소(약 2만 7542면)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기간은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일부 주차장은 개방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주차장별 개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와 상세 개방 일정은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과 같은 공공 플랫폼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연휴 기간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2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받은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된다.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학(원)생도 재신청해야 하며 이번에는 2024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한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졸업 후 일정 기간 내(대학생은 5년 이내, 대학원생은 2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시간은 2025년 2월 3일 오전 9시부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시 누리집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5년 구민이 만족하는 종합민원실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민원 시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주요 시책으로 구는 급증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실시간 통번역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가족관계등록 신고 및 후속 절차 안내를 위한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 개명 신고 1일 우선 처리제 등을 도입해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구민 편의 증진에 힘써왔다.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법률문제 해결과 권리 보호를 위해 법률전문가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직장인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구민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종합민원실을 연장 운영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전용 컴퓨터, 복사기, 팩스기, 건강 관련 측정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식물 상자와 화분을 곳곳에 배치해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최근 지역 경제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골목 상권에 실질적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전략으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것이 지원책의 핵심 골자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총 92억원의 예산을 들여 3개 분야 16개 정책을 마련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원 강화 우선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5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을 19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리는 정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밀집된 구역(반경 2000㎡ 내 점포 30개 밀집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상인들은 공동마케팅과 공동상품, 디자인 개발 등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이 가능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 대표 축제 ‘발굴’ 사업 추진… 연수e음카드 적립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문해교육’ 및 ‘진로코칭’ 분야의 청년 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해교육 전문가 2급 취득과정은 2월 한 달간 총 8차시로 운영된다. 청년들이 취득한 자격증을 실제 문해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론·실습 수업과 함께 멘토링 과정도 이어질 예정이다. 진로코칭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은 2월 12일~28일, 3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총 6차시로 진행된다. 진로코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원활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청년 강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서구 청년의 취업을 돕고자 마련된 강사 양성 과정은, 청년들이 강사의 기본매너를 익히고 실제 강의를 진행하며 평가를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구 관계자는 “강사 양성 과정을 수강한 청년들이 강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전문성과 직무 경험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무대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22일 전했다. 논현포대근린공원의 야외무대는 관람석 의자 및 휴게시설 등 시설물 노후가 심해 행사 개최가 어렵고 주변 산책로 데크와 목재 난간의 파손이 심해 보행 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컸다. 구는 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8월부터 주민 의견수렴과 정비 공사를 실시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각종 행사 시 편히 관람 및 진행할 수 있도록 무대 및 관람석 정비,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안전한 산책이 되도록 보행로 개선과 목재 난간을 정비했다.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홍, 목수국 등 각종 꽃나무로 정원을 조성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논현포대근린공원의 야외무대 환경개선을 통해 각종 행사 시 편히 쉬면서 안전하게 볼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정비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