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각종 대형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13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미추홀구 재난안전상황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전담 인력이 재난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전담 인력은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기관 및 관계기관에 정확히 전달하고 필요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특히 구는 이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아,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과 함께 ‘미추홀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을 새로 마련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해당 규정에는 상황실 근무자의 임무와 책임 강화, 긴급 상황 시 대응 방안, 상황 보고 체계 등이 명확히 규정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혼선 없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주요 재난 상황은 매일 1회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선학별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 4층에 설치된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투영관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천문 돔 영화를 상영하고 15일에는 3시부터 50여 분 동안 ‘오늘밤 별자리여행’ 등으로 진행된다. ‘오늘밤 별자리여행’ 프로그램은 천문 전문가로부터 직접 프로그램 당일 관찰이 가능한 별자리 설명과 황도상에서 행성 위치, 주요 메시에 천체 등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회원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어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 신청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문화마당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부터 수렵면허증 PVC(폴리염화비닐) 카드 발급기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수렵면허증은 종이로 인쇄된 후 코팅된 형태였다. 들뜸과 습기에 취약해 훼손이 많으며 위·변조 우려가 있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서구는 2025년 수렵면허 신청자를 대상으로 내구성이 향상된 PVC(폴리염화비닐) 재질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존 수렵면허증의 훼손과 분실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해 재발급 사례를 줄이고 주민등록증 크기와 동일해 휴대성이 향상되어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수렵면허증을 신규, 갱신, 재발급하는 경우이며 기존 수렵면허증 발급자도 PVC(폴리염화비닐) 플라스틱 수렵면허증으로 교체 가능하다. 기존 수렵면허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환경관리과로 방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속 3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빈집을 철거해 개방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간석동 770-2에 소재한 해당 빈집은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의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벌레와 악취는 물론 노후된 벽의 붕괴 위험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화재 우려, 골목길 치안 약화 등 총체적인 문제로 주변 거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난해 10월 동의를 얻어 빈집을 철거하고 3년간 무상 사용 협약을 맺었다. 이어 해당부지를 안전하고 깨끗한 개방주차장으로 조성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빈집 철거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빈집 정비를 통해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오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 1종 항만 배후단지 일부 개발을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나누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 2-1단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주도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해당 구역은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인천 시민과 지역 항만업‧단체들의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공공성 강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인천 지역사회와 시가 협력해서 일군 쾌거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하지만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1-1단계 3구역 및 1-2단계(GS건설 컨소시엄) 중에 1-1단계 2구역 사업은 일부 주주사들의 반대로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 20만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48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오는 2025년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7769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신청 기간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모집은 2차 신청 기간(2024년 2월 ∼ 2025년 2월)으로 올해 1월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청년들에게 더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차 사업 기간에 신청해 선정된 대상자들도 소급 적용을 통해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특히 인천시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9~34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인천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 평가 결과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 2억 7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는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인천시가 군·구별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폐비닐 전용봉투제를 도입해 폐비닐을 별도로 배출하고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구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및 페트병 무인 수거기(펫봇) 설치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폐기물 감량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은 구와 주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 정책 발굴과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새해를 맞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2025년 달라지는 사항’을 발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올해 신설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은 6개 분야 41개 사업이다. 특히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전 연령을 대상으로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 여가와 건강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올해는 논현유수지에 야외수영장과 유아물놀이장이 조성되고, 소래 수변에는 도심 속 힐링공간 '맨발걷기존'이 새롭게 들어선다. 또한 남동2국민체육센터의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전국대회 참가지원금도 인상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돕는다.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를 처음으로 설립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다. ◇ 맞춤형 복지로 자립 지원 강화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자활 성공 지원금'을 도입,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6개월 이상 탈수급 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액이 인상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 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의 지원 단가도 현실화했다. ◇ 365일 안전한 도시 구현 재난재해 대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3324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자 의무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소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인천 서구는 61개 사업 6712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서구청,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연희노인문화센터,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다. 노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래, 2025년에는 원도심 3곳과 송도 4곳으로 권역별 균형을 맞춘 총 7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해부터는 ‘별온누리약국’과 신규 지정한 ‘365마리나약국’이 365일 상시 운영하며 요일제 약국은 5곳이 운영한다. 특히 ‘송도제일약국’의 경우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5일(월요일~금요일)로 늘려, 주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연수구는 신규 공공심야약국에 관련 간판 및 배너를 배포하고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22시~다음날 01시) 동안 약사를 통해 의약품 구매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의 응급 의약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