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지난달 3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화성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은 화성시 마을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7개교, 157개 학급이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성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은 3개 분반으로 나뉘어 실제 운영 경험과 시행착오, 개선 방안을 나누고 실질적인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마을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교육 모델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안성시민의 염원인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 최종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택~안성~부발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추진 사업에 반영됐으며 평택역에서 부발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62.2km에 이르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는 2조 2383억원이다. 지난 ‛21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열악한 대중교통 접근성과 소외 지역을 해결하고 의료 및 교육, 관광 등 교통 생활 여건을 증진할 수 있는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밀접한 협의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5년 상반기에 예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를 대비해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주민들의 철도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 상위계획과의 정책 일치성, 일자리 효과, 생활 여건 개선,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강조한 정책성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평택~안성~부발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가 4월 3일 민관공동조사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앞서 시흥시는 시의회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위원들, 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 등 11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을 발족했으며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매주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민관공동조사단과 참관인으로 배석한 사업시행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16명은 다수의 중복 민원이 발생한 신천동 일대를 우선적으로 조사했다. 현장 조사에서는 정화조 적정 폐쇄 여부와 관로 오접, 지반 침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실태조사표를 작성했다. 또한 내시경 투입 등을 통해 관로 오접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준공도서와 현장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대지 및 배수설비 대장도, 배수설비 통합자료와 시공 현장을 대조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위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제안하고 관련 부서에 후속 조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상훈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금은모래캠핑장(이하 ‘캠핑장’)이 봄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캠핑장은 지난 3월부터 쾌적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야외 시설을 정비하고 여주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어 ‘남한강지킴이’(여주노인일자리)를 통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 예정인 남한강출렁다리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출렁다리 개통시기에 맞춰 동시 이용객에게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캠핑장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가족친화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캠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중순에는 한층 더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사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캠핑장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 1’이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 된 가운데 총 5만 35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327개 기업이 338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검증된 먹거리와 최신 생활용품을 선보여 수원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1년에 3번 개최되는 메가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 8도의 특산물과 트렌디한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1 행사에서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메가쇼를 비롯한 다양한 대형 박람회와 전시회를 유치하며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메가쇼의 성공적인 개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숙박 및 음식업 등 연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시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생활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됐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악취 및 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시가지 1개 권역과 양서면 시가지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총 190개의 전용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별로 월 2회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세척 과정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며 용기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해 위생을 강화한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월별 점검과 양평자원순환센터 보고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결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필요시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의 추진 진행상황 브리핑과 함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여주시청 관계부서의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모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건의사항과 추가 협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하며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개막한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내실있는 축제 운영을 위하여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방문객 편의제공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축제장을 찾아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 0건을 목표로 축제가 끝날 때까지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아와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주를 대표하는 도자기축제와 함께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출렁다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올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12개소로 확대한다. 모기 없는 만들기 사업은 2019년 영통구보건소가 시작했다. 모기 중점 관리 지역으로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했다. 사업 이후 모기 민원이 대폭 감소했고 2024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관내 9개소로 늘렸다. 올해는 만석공원·조원1동·정자1동(장안구), 서둔동·경기상상캠퍼스·세류3동(권선구), 인계동·동말공원·고등동(팔달구), 광교호수공원·망포1동·영흥숲공원(영통구) 등 12개소를 중점관리대상지로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전개한다. 정화조·빗물받이 등 유충서식지와 우거진 수풀·관목 등 성충 서식지를 조사한 후 주 1회 이상 집중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활사(生活史)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해 재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시범 사업 이후 영통구보건소에 제기된 모기 민원은 대폭 줄어들었다. 2024년 모기 민원은 48건으로 2019년(113건)보다 57.5% 감소했고 중점관리대상이었던 광교호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1400만 경기도민이 이용하는 광역버스운행기록을 비공개 통지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절차와 답변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이 지난 2월 28일 경기도에 버스번호, 운수업체 등을 자세히 기재한 13개 노선에 대해 버스 운행시간표와 운행기록을 정보공개 요청했지만 지난 2일 최종적으로 운행기록을 공개할 수 없다고 전달해 왔다. 해당 노선이 운행되는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운행기록은 우리 기관에서 보유·관리하는 정보가 아니라 경기도로 이송 처리했다"며 "운행시간표는 공개를 결정했고 운행기록은 경기도가 관리·소유하고 있어 도에서 검토를 하는 것으로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및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서' 제9조 제3항에 의거 해당 노선의 운행기록 수집정보 공개사항에 대해 운행기록표의 협약당사자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동의여부 검토가 필요하다"며 "조합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비공개'를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기도의 비공개 결정에 풀리지 않는 의구심만 쌓이고 있다. 첫째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운행기록의 관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4월 7일부터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의 2025년 신규 대출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이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게 대출보증료와 최대 4년간 대출 이자(최대 4%)를 대출한도 4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2019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 속에 작년 상반기 시행하지 못한 신규 대출자 모집 예산을 편성·확보해 올해 1300호를 모집하고 기존 대출자 약 3900호에 대한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대출 신청자는 도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NH농협은행 중앙회(단위·지역농협은 대상 아님)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경기도 콜센터 또는 NH농협은행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저소득층의 전세금 대출 이자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