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캠핑객 및 여주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기며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7월 2일부터 금은모래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족친화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되어 더욱이 많은 인기를 얻은 금은모래캠핑장은 어린이물놀이장을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캠핑장 휴장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야외 물놀이장이므로 강풍, 우천 등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물놀이장 운영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임시휴장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개장은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오후개장은 1시부터 4시50분까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배수 작업 및 청소시간으로 이용이 불가능하다.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1일 2000원의 주차요금을 내야한다. 한편 도시공사가 9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은 주 이용객이 어린이인만큼 안전운영을 최우선으로 현재까지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법정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물놀이장에 공급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제작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문은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사옥 건립, 본사 확장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작 림버스 컴퍼니는 ‘구글플레이 2023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출시한 도서관 전투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사업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2020년부터 광교에서 게임을 주제로 한 테마 카페&레스토랑 ‘햄햄팡팡’도 운영하고 있다.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7일 아신대학교와 관·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비롯해 교육, 문화, 관광, 보건, 복지 분야에서의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협력 방안에 포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평군과 아신대학교가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며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양평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홍렬 아신대학교 총장은 “아신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경험의 장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평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 이후 홍보, 교육, 문화, 관광, 보건, 복지 등 분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들이 인천의 도시공간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설계하고 구현하는 ‘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래 총 4회 동안 23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매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모전의 기반이 되는‘인천크래프트’콘텐츠는 누적 이용자 수 180만 명을 기록하며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공공 디지털 콘텐츠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천크래프트’는 인기 샌드박스형 게임인‘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인천의 대표 도시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한 체험형 브랜드 콘텐츠다. 선사시대의 강화도 고인돌부터 개항기 인천항, 현대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센트럴파크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다양한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천의 문화공간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 설계하게 된다. 제시된 과제는 총 네 가지로 ▲짜장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대야동 북시흥농협 부지에 대한 공공적 활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원들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부지는 과거 시흥시청이 인근에 위치했던 상징적인 장소로, 대야·신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북시흥농협의 신천동 이전 결정으로 기반시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신도시 개발로 원도심의 인구와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시설마저 사라질 경우, 이 지역은 슬럼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하고, 지역 내 공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구체적인 활용 방안으로 ‘대야신천 어울림센터’ 조성과 함께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의 이전 설치를 제안했다. 이는 복지 인프라 확충을 넘어, 대야·신천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조치라는 설명이다. 시흥시는 현재 은계, 목감, 능곡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어울림센터를 확충하고 있으나, 정작 구도심인 대야·신천 지역은 해당 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균형 발전’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중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율방범대의 공적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치안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지녔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덕분에 오늘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자리를 통해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더욱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모든 대원들이 건강과 안전 속에서 봉사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7월부터 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네이버와 맺은 '의정활동 제공 서비스 제휴 협약'에 따라 성사됐으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간 데이터 연계 협업으로 큰 예산 소요 없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의안자료를 의회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경기도의원의 이름을 검색하면 인물정보 서비스 영역을 통해 기본 프로필 뿐만 아니라 발의한 조례안, 상임위 회의록 등의 주요 의정활동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가 30일 열린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그간 심사해 왔던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34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6월 2일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을 비롯해 ‘안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최진호)’과 ‘안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 ‘안산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정)’, ‘안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송바우나)’ 등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 각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총 372건의 시정 및 요구사항을 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의 채택 건도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 회계연도 결산’과 ‘2024 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30일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 소관 안건 중 '안성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만 나이 통일법’에 따라 일부 표현을 수정하여 가결하고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 7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혁)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간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하며 SK발전소 및 송전선로 설치에 대한 소극적 대응, 의원발의 조례 집행 지연, 재난 초동 대응체계 미흡, 위험도로 안전관리 부족 등 총 223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관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교육여건 개선 및 고교 입학정원 확대 건의안'은 고등학교 정원 부족 문제와 공도읍 고등학교 신설의 필요성, 자율형 공립고 확대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관련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황윤희 의원의 ‘SK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안성시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자유발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인천로봇랜드, 신한은행과 함께 건설현장 대금 체불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도시공사 임재욱 도시개발본부장, 신한은행 남창신 인천기관본부장, ㈜인천로봇랜드 조명조 대표 등 약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과 상생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클린페이(Clean pay)’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채권 신탁계정 기반으로 하는 ‘클린페이’는 하도급, 근로자, 자재, 장비 등 각 항목별 자금 흐름을 관리해 임금 및 대금 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부정 행위를 예방함으로서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혁신 플랫폼이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시행자인 인천광역시와 iH, 기반시설공사 발주자인 ㈜인천로봇랜드는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통해 임금과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더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해 협력업체의 권익보호와 건설업계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