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휴먼북 인생대학’ 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다회차 강좌를 시작해 수강생들에게 깊이 있는 심화 클래스를 제공한다. 첫 번째 심화 클래스 ‘내 손안의 마술사: 스마트폰 촬영의 모든 것!’ 강좌에서는 前 KBS 촬영감독으로 현재 미디어, 다큐 강사로 활동 중인 이태영 휴먼북이 강연을 맡았다. 이날 강연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 촬영부터 편집, 유튜브 업로드까지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3회차에 걸쳐 동영상 기획부터 편집 기술까지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이태영 휴먼북은 “촬영과 편집하는 도구는 이미 내 손에 있다”라며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영상제작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유튜버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교육 3시간 만에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내 유튜브에 업로드해보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며 “다음 차시에는 어떤 내용을 배울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유축기 대여사업’이 출산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돕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유축기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축기는 고가의 금액에 비해 사용기간이 짧아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이는 출산가정이 많다. 이에 시는 출산가정의 유축기 구매에 대한 비용 절감을 위해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전동 유축기를 2개월까지 무상대여하며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유축기 사용에 필요한 흡입기 등의 소모품도 1인당 1세트씩 개별 지원한다. 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과 출생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유축기 대여를 신청한 한 산모는 “유축기는 사용기간이 짧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시에서 무료로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니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일 수 있도록 유축기 대여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지훈이 첫 공식 행보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남양주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배우 이지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00여 명의 청년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배우 이지훈은 꿈을 이룬 청년 선배로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한편, ‘남양주 인싸’로서 지역 내 맛집, 명소 등을 공유해 동네 형·오빠의 매력들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지훈 홍보대사는 청년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는 등 청년들의 고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청년 시절 방황과 어려움을 겪을 때 누군가가 작은 디딤돌을 놓아주어 다시 일어서는 인생 경험을 했다”라며 “남양주시는 ‘청년꽃간’을 통해 수렴한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정책사업에 반영하는 등 청년들의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청년 창업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창업센터 3층에 ‘청년꽃간’을 마련했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아 말해봐 소리존’과 청년들이 알아야할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정보 쏙쏙정보통’ 등을 조성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3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재웅 복지국장을 비롯해 전용환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단장, 허용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대중 동행지기 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상견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보호 중인 18세 이상의 보호연장아동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남양주시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이 필요한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발굴·추천 △도봉·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시험 교육 실시 △멘토단‘동행지기’의 시험 응시료 지원 등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조력 사항이 포함됐다. 전용환 단장과 허용 단장은 “운전면허증은 사회 첫 걸음에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인만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운전면허증 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7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협의체 구성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하여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미리·이석균·정경자 도의원 과 다수의 시의원 등 지역 내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또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 지역 민간단체와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 등 총 17개의 민간단체가 협의체로 구성되며 발대식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발대식은 참석자들의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서명을 시작으로 △경기도의료원 TF 단장(남양주부시장)의 유치전략 및 경과보고 △협의체 구성원 소개 △각 민·관·정 대표 발언 △유치 기원 결의문 낭독 △유치 희망 결의 외침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준비된 현황판을 직접 들고서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권에 집중돼 있어 동북부 지역민이 이용하기 매우 어렵다”라며 “경기도 의료균형발전을 위해 공공의료원은 반드시 경기 동북부의 중심이며, 이미 준비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은 지난 2일 퇴계원읍 신하촌마을에서 여름철 수해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에는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시민안전관 직원 등 12명이 참여해 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인 퇴계원9리 신하촌마을의 우기 전 사전 대비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간이배수펌프 19개소의 퇴적물을 제거하여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여름철 우기 신하촌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오는 15일부터는 여름철 대책기간에 돌입해 호우 시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간이배수펌프 작동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영수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수해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신하촌마을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구 시민안전관은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9년 결성되어 남양주시의 방재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보름간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 서명운동은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해당 정책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종합 추진계획을 보고받으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시민 염원을 하나로 모아서 그 뜻을 경기도로 전달할 것”이라며 “소속 공직자 모두가 범시민 서명운동을 비롯해 유치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적인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이 하나가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라며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등 사회단체 △백봉지구 종합병원 추진위원회 △평내호평러브, 평내호평모여라, 호평내맘놀이터, 평내호평발전위원회 등 지역 커뮤니티 △남양주 전 지역 국회의원·당선자, 도·시의원 등을 민․관․정 협의체(이하 협의체)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오는 7일 범시민 서명운동 개시에 맞춰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봄을 맞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좇아 떠나는 정약용 유적 인문토크 프로그램 ‘마재마을 정약용 투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는 상·하반기 총 30회를 운영한다. ‘마재마을 정약용 투어’는 정약용 시민 해설사와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 마재마을을 걸으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정약용 선생의 흔적을 찾아보는 도보 관광 프로그램이다. 시민 해설사는 시가 실시한 양성 교육을 이수했으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을 연구하는 등 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역량을 개발해 왔다. 투어는 △정약용유적지 △마재성지 △능내역 △연꽃마을 △다산생태공원을 거쳐 정약용유적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총 거리는 약 4km로 2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무료로 운영되며 남양주시청 블로그를 참고해 원하는 날짜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일정은 추후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재마을은 정약용 선생이 형제들과 함께, 때로는 홀로 사색하며 거닐던 추억이 곳곳에 가득한 마을로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은 26일 5년 이내 퇴직예정 공무원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60+ 미래설계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60+ 미래설계 교육’은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고 퇴직을 앞둔 고연차공무원에게 남은 공직생활의 몰입을 독려하고 퇴직 이후의 행복한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퇴직 후 새로운 여정 △상속과 증여 △은퇴 후 연금제도 및 건강보험 제도의 이해 등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퇴직예정 공무원은 “퇴직에 대한 불안함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새로운 인생 설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인사과 관계자는 “공직 생애주기에 따라 미래에 대한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갈 공직자의 조직적응⋅전문직무⋅리더십역량 등 직원 전문성 강화와 성장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신뢰받는 시 정책 및 행정서비스 가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독일 통일 안보 연수와 이탈리아 살레르노와의 국제교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협의회와 함께 통일 안보 연수를 진행한 후 주독일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단은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를 방문해 살레르노 광역부시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렌토 국립공원 이사장 및 안셀키스 요리학교 교장을 만나 문화예술, 청소년 교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방문 공연, 시기 및 장소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장 및 이탈리아 나폴리 오페라 극장 방문 견학을 통해 향후 건설할 남양주 아트센터와 공연장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시설 및 운영 시스템 현장시찰도 예정되어 있다. 주광덕 시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협의회 위원 안보 연수를 실시하면서 통일 논의 및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과 국제교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라며 “이탈리아 대표 남부 도시인 살레르노를 방문해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과 문화예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