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자율과제 정책이 교육 현장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청의 자율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023학년도부터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해왔다. 학교자율과제는 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연계해 운영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기본운영비 중 규모별 표준교육비를 증액해 모든 학교에 교부했다. 또 규모별 표준교육비 총액의 5% 이상을 편성해 운용하도록 안내했다. 2023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의 예산 활용 만족도를 관리자와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4.34점을 나타냈다. 이는 학교자율과제 예산 편성이 규모별 표준교육비로 구성돼 정산서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교원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학교마다 특색을 담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이 운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학교자율과제 운영으로 학교 자율역량이 강화됐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23점이 나왔다. 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법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해 학교법인 업무 개선에도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월 6일부터 22일까지 학교법인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법인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법인 집중 상담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남부청사에서 진행되고 오는 14일부터는 구리남양주, 안산, 안성, 이천교육지원청 등에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임원, 재산, 정관 등에 대한 컨설팅 ▲법인별 개별 현상 사항 청취와 상담 ▲학교법인 공통 사안 공유 등 업무 지원과 의견 청취를 통한 도교육청과 학교법인 간의 소통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집중 상담으로 개별 학교법인의 맞춤형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법인의 공통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해 학교법인 업무 운영과 연계할 예정이다. 박미옥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학교법인 집중 상담을 통해 학교법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상담에서 건의된 학교법인의 의견을 검토해 학교법인 업무 개선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 예정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교사의 네트워크 구축과 동료 교사 간 소통 및 협업으로 안정적 교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연수는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314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연수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영역은 ▲교직 기본소양 ▲교수 역량 ▲학생이해 역량 ▲교직실무 역량의 4개 영역으로 구성해 신규교사의 교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세부 내용으로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와 실제 ▲학생‧학부모 유형별 맞춤형 상담 ▲선배와 함께하는 수업 꿀팁(tip)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이해와 실제 ▲공동체와 소통하는 인성교육 등을 포함했다. 강사는 선배 교사, 교장(교감), 교육정책 담당자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하고, 신규교사가 발령 이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현숙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신규교사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중요한 원동력”이라면서 “신규교사의 안정적 학교 적응 및 교직 역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2024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등 31개 교과 36개 분야에 1628명이며 국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는 8명이다. 수험생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이 직접 확인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일부터 진행하는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으로 선발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며 학생 교육에 임하게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점검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공기정화장치‧먹는 물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현업근로자 산업안전관리(시설‧경비‧청소) ▶현업근로자 산업안전관리(급식실‧통학보조) 등 교내‧외 안전 위험 요인별 총 7개 분야에 대해 진행한다. 통학 안전 분야는 점검을 통해 학교별로 긴급 조치할 부분은 우선 조치하고 그 외 미흡한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자체나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기타 분야는 분야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별로 자체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조치하고 개선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안은 교육청에서 현장 점검 후 위험 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철저한 종합점검을 통해 2024학년도 신학기 학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도성훈 교육감,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서구 가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격려를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행사를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자 직원들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찾았고 거리두기 시기에는 전통시장 꾸러미 상품을 주문 배달받는 등 지속적으로 상생을 위한 공동체 관계를 실천했다. 지난 해 7월에는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소상공인진흥공단 및 인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인천 미래 교육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장바구니를 사전에 배부했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앞으로도 전통시장 홍보 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여 24시간 선거범죄 단속 체제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후보자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그 과정에서 각종 선거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화성동탄경찰서는 2024년 2월 7일부터 4월 26일까지 80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춤과 동시에 중립적인 견지를 유지하며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가 발견될 시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 노트북 보급 사업은 학생들이 코딩 교육과 디지털 기술 습득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코딩 및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미래의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1:1 노트북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4개년 계획 중 3년 차에 해당한다. 2022년 중학교 신입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노트북 총 10만 9000대를 학교로 보급했고 올해 8만여 대를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노트북 보급과 함께 사용자 편의를 위한 교실 충전보관함 설치, 학생과 교직원의 노트북 AS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콜센터 운영 및 무인 보관함 설치 뿐만 아니라비대면 수리 신청도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노트북에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와 백신을 기본 설치해 학생들이 디지털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노트북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4월까지 학교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고장시에는 무상 수리가 가능하며 학생 본인 과실이어도 17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자 교육감 소속 근로자 정기전보 추진으로 교무행정실무사 등 13개 직종, 957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전보는 교육환경과 행정 여건 수요 변화를 고려해 동일 기관 장기근무에 따른 조직 침체와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4년 3월 신설 학교는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실무사 등 3개 직종, 9명을 2월 13일자로 조기 발령하고 교육복지사 직종은 재배치 계획안 협의로 별도 인사 발령을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조직 환경 등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인력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현실성 있는 폐교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단이 강화에 위치한 교동초 지석분교 등 3교를 2일 방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지역특색을 반영한 폐교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폐교활용 자문단을 발족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폐교의 위치, 규모, 접근성 등을 자세히 조사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폐교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했다. 자문단은 폐교 주변 건물 현황과 교육활용 기반시설, 폐교의 건물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인천교육정책과 지역 역사‧문화를 고려한 폐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학생을 위한 교육 시설,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시설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박미진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교수는 “폐교 활용방안 연구는 지역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한 실증조사가 중요하다”며 “학교는 공개 공지(公開空地 , open space) 와 구역별 구분이 잘 되어있어 여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실제 현장을 확인해 보니 주변 요소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