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관내 대중이용시설 중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자가측정 대상시설 총 27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어린이집(94), 실내어린이놀이시설(2), PC방(28), 도서관(5), 의료기관(29), 산후조리원(8), 노인요양시설(30), 지하역사(1), 장례식장(4), 영화관(8), 학원(2), 실내전시시설(1), 목욕장(14), 실내주차장(35), 대규모 점포(11)로 3조 6명이 현장에 투입된다. 환기설비 적정운영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관리자 교육수료 여부 등이 주요점검 사항이다. - 화성시· NH농협 화성시지부, 어르신 분기별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협약 화성시와 NH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 10일 화성시청에서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7월부터 만 75세 이상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 2300여명에게 분기별 3만원의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목욕협회 화성시지부, 한국이용사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화성시동부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의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 대표단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해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블라디미르 A. 판노프(Vladimir Panov) 니즈니노브고로드시장을 비롯해 IT 기술담당 부시장 등 6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첨단기술), 행궁동 생태마을(주민 참여), 팔달노인복지센터(노인 복지), 자원회수시설(폐기물 처리),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시민 대상 환경교육), 수원월드컵경기장(시설 운영) 등을 시찰했다. 18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두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과 판노프 시장은 “14년 동안 이어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정책 교류·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자”고 뜻을 같이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는 환경·첨단기술·복지·주민참여 등 여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라며 “우리 시의 선진정책이 니즈니노브고로드시 시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넓은 교류·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며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판노프 시장은 “우리 시의 정책 연수 요청 사항을 반영해주셔서 감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