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시정혁신 전략을 마련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치·경제·사회 시스템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정부 정책과 시의 여건을 반영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해 코로나19 이후에 대응해야 한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김포시의 시정혁신 계획을 알아봤다.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및 시정혁신 목표 김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분야별 경제 활력화 대책을 사전에 수립, 추진함으로써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뒀다. 이와 함께 강력한 업무혁신과 스마트행정도 추진한다. 시는 효율적인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튼튼하고 실속 있는 스마트 경제 ▲업무혁신을 통한 스마트 행정 ▲감염병 관리체계 강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80여 개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정하영 시장은 최근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사업계획을 고도화 하고 국·소장 책임 하에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아가라고 지시했다. 또한 전략의 실효성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서비스산업을 지속·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서비스산업이 제조업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6일 ▲서비스산업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산업 전문연구센터 및 교육기관을 지정·지원하며 ▲서비스산업 R&D 확대 ▲창업·세제 지원 ▲국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이 입법된다면 체계적인 서비스산업 육성과 연구를 통해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산업 부가가치 비중 5% 확대 등을 도출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측면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서비스산업의 체계화는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1대 국회의 새로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은 고용과 부가가치 측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에 비해 생산성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있다. 또한 OECD 주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아주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완치되어 지난 19일 퇴원했다고 아주대병원이 밝혔다. A씨(여)는 대구지역에서 아주대병원으로 전원됐던 코로나19 확진자로, 아주대병원 입원 당시 일주일간 호흡기치료를 받을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으나 47일 간의 입원치료를 받고 완치되어 퇴원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완치자와 보호자가 퇴원하면서 계속 감사의 인사를 했지만 힘들고 긴 치료를 잘 견뎌내신 환자에게 고맙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도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21일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 12명을 치료, 이중 1명이 완치되고 4명의 환자가 증상이 호전되어 경증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주지역 병원으로 전원됐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음압병실과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호흡기, 체외순환기(ECMO), 고농도산소치료기, 환자이송용 음압전용 바이오백 등을 갖추고 대구·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군포 효사랑요양원, 의정부 성모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경기도 내 집단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중증환자를 전원받아 치료를 하고 있다. 또 응급실 선별진료소, 외래 선별진료소, 소아외래 선별진료소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