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7일 안산도시개발㈜ 테니스단 창단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안산도시개발㈜ 테니스단은 이날 안산도시개발 대강당에서 열린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창단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이왕길·윤양노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테니스단은 안산도시개발의 첫 번째 직장운동부로, 단장을 비롯해 감독 1명과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전 여자국가대표 코치인 정상윤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으며 신주애 이은지, 장지오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영입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안산도시개발㈜는 1995년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집단에너지 공급 회사로 2009년 안산시와 ㈜삼천리, 안산상공회의소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정기후원, 안산 그리너스 FC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테니스단 창단을 계기로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길 대표이사는 "안산시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앞으로도 안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의정부 롤링스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민 코치가 이끄는 의정부 롤링스톤팀은(스킵 장재혁, 써드 고승남, 세컨 정성훈, 리드 백혜진, 후보 윤은구)는 예선 라운드로빈 성적 2승1패를 거두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준결승에서 서울시청을 5-4로 꺽고 결승에 올라 전 국가대표 팀인 한전KDN(전남)을 7-4로 꺽고 우승을 했다. 김승민 코치는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의 우승으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상승, 이틀 휴식 후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같은 장소인 이천훈련원에서 열리는 대회라 아이스적응에 큰 문제가 없었다"며 "젊은 선수들로 구성 되어 있어 져도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우승으로 연결 된거 같다"고 전달했다. 한전KDN과의 경기는 2021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예선전 8-4승, 2021~2022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예선전 3-8패, 페이지플레이오프 5-9로 졌했으나 제일 중요한 경기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결승전에서 승리해 2022 베이징 페럴림픽 국가대표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지소연, 장슬기에 이어 한국 여자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추효주가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박길영호에 탑승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최근 202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추효주(21·FW)를 지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자축구 U-20 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추효주는 공격과 수비 모두를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중학교 이후 줄곧 공격수로 활약한 추효주는 국가대표에선 수비수로 나섰다.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화에도 추효주 지난 2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전(VS베트남) 경기에서 A매치 3경기 만에 데뷔골까지 기록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추효주에 대해 “항상 자신감에 차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이날 드리프트에서 추효주를 포함 송재은(24·MF·고려대·2020 전국여왕기 최우수선수상), 정성은(22·DF·세한대·2016 U-18), 이지민(23·MF·고려대·2020 추계연맹전 최우수선수상), 최정윤(21·DF·울산과학대·2018 U-18·2020 U-20), 정은욱(21·DF·대덕대) 등 모두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신인 드리프트와 함께 FA를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수출 중소기업 51개사를 발굴해 ‘국가대표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경기도와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지방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해외마케팅 총 2억 원 ▲지역자율프로그램 1500만 원 ▲국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부여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민간 금융기관 및 중진공을 통해 보증 및 금융지원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2018년도 매출액 100~1000억 원 이면서 2019년 직·간접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단 벤처기업이나 이노비즈, 메인비즈 기업 등 ‘혁신형 기업’의 경우 매출액 50~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