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는 퇴역함정(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시행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퇴역함정인 평택함을 활용해 해양안전체험관 조성해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체험·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자는 평택시 일원에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평택함을 활용한 해군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운영·관리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업참가의향서 접수는 평택시 항만수산과에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사업신청서는 다음달 19일 받으며 신청자가 1개사인 경우 공모기간을 1주인 연장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 항만수산과(031-8024-8991) 또는 평택시 홈페이지(http://www.pyeongtaek.go.kr/ 알림마당/시정소식/평택소식)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항만배수로 친수시설 조성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 조성사업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동 추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 등 안건 8건을 설명하고 평택항 주변의 관광활성화 와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항만근로자 복지관 및 부대시설 마무리 ▲ 평택 항만 배후도로 이관 ▲ 평택항 배수로 인근 관련 사업 추진 ▲ 항만주변 환경 개선에 대해 설명하고 협의했다. 아울러 평택항~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간 컨테이너 정기항로 유지 협약을 체결하고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추가 정기항로 개설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은 국제항만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항만 개발과 중장기적 마스터 플랜을 함께 촘촘히 마련해 평택항을 동남아시아 다기능 종합거점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김종인 청장도 “평택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