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지난 9일 제35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공정국 업무보고를 받고 비정상적인 부동산 거래가 의심되는 물건에 대한 경기도의 빠른 현황 파악과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권락용 의원은 최근 범정부 부동산 가격안정화 정책 중에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가 직전 대비 7억이 상승해 15억으로 신고되어 거래에 의혹이 제기됨을 설명하며 경기도에서 현실 그대로를 파악해 공지함으로써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원칙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아파트는 ▲부동산 안정화 정책으로 가격이 낮아지는 현 분위기에 정반대로 큰 가격상승 ▲부실시공 의혹으로 관리사무실, 경로당이 물범람 하여 하자보수요청 이행요구 된 아파트 ▲이번 광주 붕괴사고를 일으킨 회사 브랜드인 아이파크로서 가격형성에 부정적 요소들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러한 불리한 여건임에도 직전 대비 가격이 단숨에 7억 이상 급상승해 시세를 올리기 위한 자전거래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락용 의원은 "부동산 안정화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가격이 하락추세이나 갑자기 가격이 급등한 특이사례다"며 "자전거래로서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지난 10일 분당소방서에 대한 현장 감사에 앞서 판교저유소를 방문해 분당소방서의 저유소에 대한 화재 대응 태세와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판교저유소는 수도권 유류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까지 피해를 줄 수 있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권 의원은 판교저유소에서 분당소방서로부터 화재 대응 태세와 안전 상황을 청취, 저유소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상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권락용 의원은 "지난 2018년 고양저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화재 진압 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사전에 저유소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화재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판교 저유소 일대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지만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평상시 분당소방서가 대한송유관공사, 성남시 등과 화재 발생 시 대응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판교저유소 진·출입로의 경우 경사가 있어 유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