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생활치료센터 공간을 제공해준 경기대학교 측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되는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경기드림타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김인규 경기대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워낙 소규모 연수원들로 생활치료센터를 채워오다 갑자기 (확진자가) 폭증하니까 사실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현실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를 들면 이사라든지 여기서 어떤 손실이 발생하면 도에서 철저히 보상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시험이 다 끝나니까 기숙사가 비는데 여러 가지 우려되는 것도 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공간제공을) 결정했다. 총학생회에서도 기꺼이 학교의 방침에 따르겠다고 했다”며 “외국인 학생들이 20명 정도 되는데 다른 건물을 활용해 지낼 수 있게 조치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숙사에서 생활 중인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일부 학생들은 ‘국가적 비상사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관내 외국인노동자 밀집 사업장과 거주시설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5월 29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이번 점검은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기숙사 등 외국인노동자 밀집 시설 2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연근무제 채택,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사무공간내 거리유지, 기숙사 공용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업장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시는 과밀 기숙사는 분산 거주 유도, 증상의심자는 보건소 검진 의뢰, 격리수칙 위반자는 방역당국 신고, 방역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소독 지원 등 추가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속이 아니라 점검과 계도에 목적이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군포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노동자 고용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일자리정책과(031-390-02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RF(Radio frequency) Engineering, SIP(System in Package) Design, TEST 개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경력사원 자격 요건은 RF Engineer는 RF 시뮬레이션, RF 하드웨어, 개발 프로그래밍 경력이 요구되며, SIP Design은 반도체 Package design 경력, TEST 개발은 반도체 TEST 개발 경력과 Soc(System on Chip), Firmware 개발 경력을 우대한다. 신입사원은 공학계열 전공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신체검사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앰코코리아 홈페이지(http://recruit.amkor.co.kr/job/employment/)에서 가능하며 채용공고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회사로의 출입은 제한적으로 허용, 면접자와 면접관 간의 ‘온라인 화상면접’ 방식을 도입 및 활용해 면접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앰코코리아는 올해 신규 비즈니스를 위해 R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한세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조승국 총장 직무대행 중심으로 ‘확산방지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조직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월 25일부터 입국한 본교 외국인 유학생을 별도 수송했으며 교내 영산비전센터 기숙사 공간에서 1인 1실을 배정해 3월 12일까지 2주간 격리생활 중이다.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기숙사에 거주 중이며 교내 2인 1조의 대응전담팀이 상주해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매일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대비하고 있다. 유학생 가운데 학교 인근 오피스텔이나 원룸에 거주하는 자율격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포시와 군포시 보건소, 교육부와 연계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앱(App.)설치했으며 1일 2회 이상 전화 및 온라인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하여 교내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으며 교내 부서 별 일일 대응보고서를 작성해 학생처(전담부서)로 전송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에 최우선에 두고 모든 조치들을 검토하고 실시할 것이며 지자체와 연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