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생활 안정화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오는 8월 1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연탄보조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탄 구입이 가능한 연탄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탄가격 고시 후 확정된다. 지원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연탄 쿠폰을 수령한 날로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정난방용(연탄보일러)으로 연탄을 사용하면서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다. 소외계층은 △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중위소득 52% 이하인 한부모 가구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에 지원받았더라도 지원 자격 및 수급 자격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매년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연탄난로 사용 가구, 동절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여주시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펠릿 보일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주거용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주거용 보일러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용 보일러 지원도 가능해졌다. 올해 여주시는 주거용 보일러 기준으로 4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1대당 비용은 약 400만 원이다.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설치비의 70%(약 280만 원)를 지원, 사회복지시설용은 1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설치비 전액(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대장(신축 중일 경우 건축 허가증)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여주시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목재펠릿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회복지시설용 보일러 또한 지원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산림자원팀(0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절약되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는 총 258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31개 시·군에 12만7693대를 보급 목표로 예산 및 지원 대수를 2019년보다 10배 이상 확대한다. 지원 내용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설치하는 경우 보일러 1대당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증발량이 시간당 0.1t 미만인 가정용 보일러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 시 1대당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올해부터 저소득층은 1대당 5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또한 최초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자는 보일러 구매 시점에 보조금 20만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구매 후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도민은 설치 전 설치장소에 응축수 처리 배관시설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 해당지역 보일러 대리점에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인증제품모델을 문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관할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