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2년 광명문화재단 신년음악회-기운생동(氣韻生動)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 출범 5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첫 신년 음악회인 이번 공연은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과 코로나19에 맞서 고생하는 방역 관계자,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기획했다. 우리시대 최고의 명창으로 평가 받는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을 비롯해 광명시립합창단, 광명시립농악단, 어쿠스틱 국악 밴드 올담, 연희공방 음마갱깽 등 실력 있는 국악인들과 광명시립단체들이 한 무대에서 흥겹고 감동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광명시 홍보대사 고등학생 소리꾼 고예지를 비롯,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여자 댄스팀 에이블까지 광명시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무대도 함께 펼쳐져 더욱 밝고 활기찬 공연이 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판소리, 설장구, 호랑이의 기운을 담은 사자춤부터 카르미나 브라나, 반짝반짝 작은별, 합창교향곡 외 9곡으로 이루어진 합창 메들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이 구성될 예정이며 국악방송 '바투의 상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이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확대 계획을 9일 밝혔다. 국립극장은 3개 전속단체 6개 대표작을 5월 8일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3월 25일 첫선을 보인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는 4월 8일까지 이어지고 후속작 다섯 편이 각각 일주일씩 온라인에 공개된다. 4월 3일 공개된 국립무용단 ‘묵향’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심청가’, 국립국악관현악단 ‘격格, 한국의 멋’, 국립무용단 ‘향연’,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등이 5월 8일까지 차례로 상영된다. 코로나19로 무거워진 국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인 만큼 국립극장은 기존 관객은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이 전통예술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성과 대중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대표작을 엄선했다. 창극 실황 영상은 사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국문·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한편 3월 25일 공개한 ‘패왕별희’ 공연 실황 전막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