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지난 3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얀마는 2015년 총선을 통해 무력을 앞세워 권력을 유지해온 50여년의 군부 독재를 종식하고 민주 정부가 들어섰지만, 2021년 2월 1일 군부의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및 정부 고위 인사들이 구금되고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민주주의가 훼손된 상황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시대를 역행하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부정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선거를 통한 정당한 정치권력이 미얀마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 훼손을 강력히 규탄 ▲선거를 통한 정당한 정치권력이 미얀마를 이끌어 갈 것 ▲구금된 정치인 석방과 민주화 원상회복 ▲국제사회 공동대응에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 참여 ▲UN 등 국제기구의 미얀마 국민 보호와 민주주의 질서 회복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와 평등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수많은 미얀마인의 희생으로 성취한 민주주의가 짓밟히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미얀마의 민주화 회복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된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이 총 85건 5,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척단 파견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중국, 미국, 일본 등 3개국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농식품 수출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대일무역규제’가 농업분야로 확대되는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으며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 10개소가 참가했다. 주요사례를 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베트남 현지 하노이 무역과 1만 달러 규모의 포도 및 포도즙 수출계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베베푸드코리아는 에코 베트남과 25만 달러 상당의 유아용식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포천시 미스리도 5만 달러 상당의 떡볶이소스 등 소스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aT서울경기지역본부, aT 아세안지역본부 등과 함께 ▲현지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도는 시장개척단 파견에 앞서 aT아세안지역본부와 협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국제의료봉사회와 함께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에서 한센병 종식을 위한 글로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와 현옥철 국제의료봉사회 대표, 이성봉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배광수 영화감독, 의료진, 후원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씨엘바이오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300명의 한센인 환우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했다. 씨엘바이오는 지난해 11월 국제의료봉사회와 '해외 한센인 치료 및 재활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제의료봉사회는 전세계 한센병 종식을 목표로 2006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브라질, 몽골, 미얀마, 인도, 남수단 등 19개국에서 진료, 의약품, 의료용품 공급, 전문 의료기술 지원, 훈련, 현지 의료시설 확충 등 의료보건 지원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소득증대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씨엘바이오는 바르구르 마을 한센병 환우들이 청결한 상태로 국제의료봉사회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지속적으로 환부위생을 관리할 수 있게 피부 세포재생 및 항균작용이 탁월한 '올인원 크림바'와 올인원 샴푸, 올